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 88만원세대 새판짜기
우석훈 지음 / 레디앙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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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한 사람으로서 큰 위로가 되었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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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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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덕분에, 나도, 구원을, 받았다. 그러니깐, 너도, 눈에, 흙을, 뿌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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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부르 + 빅 블루 UE - 고급양장 디지팩 한정판
뤽 베송 감독, 장 마크 바 외 출연 / 기타 (DVD)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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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블루>>

-사랑스러운 돌고래가 파멸의 마약이 되지 않게 책임감을 가지자.

 

 


  록밴드 너바나(Nirvana)는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남아있다.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 자살을 했을 때 <타임>지는 그의 죽음을 록 신(神)의 죽음(Death of a rock god)이라고 명명했다. 자본을 조롱하고 권력을 비판하며 등장했던 너바나가 스스로 자본이 되고 권력이 되어버렸을 때 커트 코베인은 괴로웠다. 그의 이상이 현실에 흡수되어버린 것이다. 같은 정당성을 부여하며 등장했지만 물질의 노예로 타락한 수많은 록스타와는 달리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렸다. 그것은 뮤지션의 순수였고 양심이었다. 그랬기에 그는 록의 신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부인과 딸은 현실에 남겨졌다. 같은 뮤지션이었던 커트니 러브(Courtney Love)는 남편이 죽은 뒤 더욱 광적인 음악에 집착했고 그것은 무대 위에서의 괴기함으로 이어졌다. 그 몸부림은 슬픔이었고 남겨진 자의 괴로움이었다. 전설이 된 커트 코베인은 자신의 꿈과 이상에는 책임을 졌는지 모르지만 현실에서는 무책임했다. 그는 그랬기에 불행해졌고(‘서서히 꺼져 가는 것 보다 한꺼번에 불타오르는 것이 낫다’ - 그의 유서 중) 그의 가족은 비극에 이르렀다.

 

 

 

 영화 <<그랑블루>>도 이상을 좇은 자와 남겨진 자의 비극에 대해 말한다. 자크는 가족을 잃고 돌고래를 가족 삼아 살아간다. 그에게 바다는 꿈이고 이상이다. 그런 그에게 사랑하는 여인이 생긴다. 조안나는 그를 현실에 앉게 했고 잃었던 가족을 만들 기회를 주었다. 그녀의 뱃속에는 자크와 그녀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자크는 끝끝내 현실을 외면한다. 그의 이상에 대한 순수는 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녀, 나아가 가족 전체를 파괴해버렸다. 돌고래는 마약이었다. 바다가 그의 아버지를 삼켰듯이 돌고래도 그를 삼켜버렸다. 아버지를 잃고 괴로웠던 그는 똑같은 상실감과 괴로움을 조안나에게 줘버린 것이다. 자크의 순수한 눈에 반했던 조안나는 그 순수 때문에 비극적으로 남겨지고 말았다.

 

 

 자크의 친구 엔조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신이 자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도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평생 함께 한 그의 남동생을 남겨 둔 채 배에 오른 그의 모습에는 이미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엔조가 그렇게 바다 속으로 사라졌을 때 자크는 슬펐고 괴로웠다. 그것은 친구의 소멸이었고 남겨진 자의 고통이었다. 자크는 이상의 끝은 죽음이고 돌고래는 자신을 파멸할 마약이라는 것을 친구의 죽음으로 깨달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철저하게 현실을 외면했다. 남겨질 조안나의 고통을 외면했고 그의 아이를 외면했고 가족을 파멸할 자신을 외면했다. 그는 끝끝내 무책임한 현실을 살았다. 조안나의 마지막 믿음을 그는 끝내 놓아버렸다.

 

 

 그렇다면 이상을 좇는 것은 결국 전설을 낳을 비극에 이르고 만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지나친 이상 추구와 현실에 대한 무책임을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문화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갖고 있는 서태지의 경우를 보자. 서태지는 음악으로 자신의 이상을 추구한다. 그의 이상의 추구가 그를 파멸에 이르게 할 뻔한적도 있었다. 그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을 하다가 돌연 은퇴를 했을 때를 회상하며 이런 말을 했다. “인간 정형철(본명)이 뮤지션 서태지(가명)에게 압도되어 잡아먹히게 될 때가 그 때였다. 그는 음악적 순수성을 좇아야 한다는 서태지를 모두가 원하고 있을 때 외롭게 고립된 인간 정형철을 보았다. 그것이 실은 자신의 실체(현실 속의)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런 그는 쉼을 택했다. 이후 서태지는 음악을 놀이의 것으로 환원시켜 정형철(현실)과 서태지(이상) 모두를 살릴 수 있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신의 행복과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모두 소중히 하는 것에 있다.

 

 

 커트 코베인은 자살로 록의 신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커트니 러브와 그의 딸은 무책임한 남편으로 인해 불행을 짊어지게 되었다. 영화 속 자크도 자신이 좇은 이상에 도취되어 행복감 속에 죽었을지 모르지만 남겨진 조안나와 그의 아이는 파멸된 가족을 짊어지게 됐다. 이상의 순수성의 열매는 역사가 기억할지 모르지만 남겨진 자의 불행한 현실은 조명되지 못한다. 서태지의 솔로 이후의 음악적 성과에 대해 흔히 똘끼가 부족한 웰메이드(well-made) 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것은 이상과 현실의 접점에서의 타협으로 여긴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그의 방식은 타협이 아니라 책임감에 있다. 그리고 그 책임은 행복에 대한 책임의식이다. 이상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획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추구가 맹목적이거나 무책임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존재가치로 인한 행복을 무책임은 앗아가버린다. 사랑스러운 돌고래가 파멸의 마약이 된 것은 자크의 무책임 때문이다. 순수한 이상이 파멸의 마약이 되지 않게 책임감을 가지자.



추천강도 ★★★★

08.11.06 두괴즐


*참고자료

1.<너바나>, 이대화(http://www.izm.co.kr)
2.<홀>, 임진모(http://www.izm.co.kr)
3.<그랑 블루-한없이 아름다운 바다), G_Gatsby(http://bloggernews.media.daum.net)
4.<2008년 서태지 인터뷰>, 한현우(조선일보)
5.<서태지 컴백 스페셜>,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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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 할인행사
롭 라이너 감독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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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 꿈과 행복을 퍼 담을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자.

 

 


 지난 9월 18일 밤 우연히 <mbc 100분토론 - 미국發 금융위기, 우리 경제는?>을 보았다. 그것을 보곤 ‘우리나라의 금융위기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또 장기화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라디오 뉴스를 들으며 가게 일을 거들다가 문득 아버지 펀드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주식 앞으로 계속 떨어질 것 같은데 펀드 빨리 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그 때 듣던 라디오 뉴스가 CBS였던 탓인지 아버지는 정부에 대한 믿음을 갖고는 이렇게 이야기 하셨다. “이제 떨어질 만큼 떨어져서 올라갈 거라고 하더라.” 시간이 흐르고 주식은 더욱 추락했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펀드는 이자는 물론이고 원금까지 절반 이상이 달아나고 말았다. 한숨 쉬는 아버지를 보며 그 때 좀 더 강력하게 밀어 붙이지 못한 내가 후회스러웠다. 그건 분명 후회였다.


 영화 <<버킷 리스트>>는 시한부 인생 앞에 놓인 두 노인의 후회가 서사의 원동력이 된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의무 때문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카터와 많은 사업체를 총괄해야 했기에 삶의 여유를 갖지 못한 에드워드의 후회가 이질적인 두 노인이 함께 여행길에 오르도록 한다. 서로의 남은 죽음을 공유하듯 이 둘은 남은 시간을 후회로 채우지 않기 위한 리스트를 함께 만들고 그것을 실행해 간다. 여행의 끝에 에드워드는 아내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고 에드워드는 자신의 딸에게 화해의 손을 내민다. 죽음 앞에서 두 노인이 깨닫게 된 것은 결국 인간애였다. 가족의 사랑, 그리고 우정. 맨손으로 큰 사업체를 일궈낸 에드워드의 외로운 인생길은 카터와의 우정을 통해 따뜻해질 수 있었다. 그렇다. 죽음 앞에서의 후회는 결국 인간애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었다. 그건 펀드로 날린 돈에 대한 후회가 아니었다. 


 두 노인의 시한부는 1년 이내였다. 그들은 이미 너무 늙었고 시간이 없었다. 그렇기에 그들의 리스트는 단발적인 쾌락의 것일 수밖에 없었다. 카터는 공부를 시작할 수 없었고 에드워드도 다시 가정을 만들어 갈 수는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이 영화를 단순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인간애다.’라는 교훈 읽기에만 그친다면 노인의 영화보기에 머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젊다면 인간애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에 관해 생각해봐야 한다. 카터가 자신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건 이른 시기에 가정을 꾸렸기 때문이다. 아이가 생긴 이후 그가 한 행동은 책임감 있는 행동이긴 했지만 그로 인해 그가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건 사실이다. 상식에 박식한 그의 모습은 계속 공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의 결과였다.  


 애니메이션 영화 <<귀를 기울이면>>은 한 소녀가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실현해 내기 위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 소리는 진정 자신이 삶을 살면서 하고 싶은 것, 꿈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리스트를 작성하게끔 한다. <<버킷 리스트>>의 리스트는 단발적인 것일 수밖에 없었지만 젊은이의 리스트는 인생의 설계도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리스트는 <<귀를 기울이면>>에서처럼 진정 자신의 마음에서 오는 것이어야 하며 <<버킷 리스트>>처럼 가장 솔직한 목록이 되어야 한다. 솔직하지 못한 설계도는 인생을 후회의 길로 가게 한다.  


 우리 집 재산의 일부가 펀드로 날아갔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집의 구성원이 날아간 것은 아니다. 돈은 날아갔다가 돌아오기도 하고 그렇지만 가족은 결코 그렇지 않다. 얼마 전부터 아버지는 나를 매일 안아주신다. 너무 낯간지럽고 어색했지만 이젠 너무 포근하다. 아버지가 <<버킷 리스트>>를 보시지는 않으셨겠지만 영화의 교훈을 스스로의 인생에서 깨닫게 되신 것이리라. 어리버리하고 만사가 서툰데다가 괜히 고집만 센 나를 그래도 그저 좋아해 주는 친구들이 있다. 에드워드가 죽기에 앞서 가장 다행스럽고도 행복했던 일은 카터를 사귀고 친구가 된 일이다. 그 우정은 나를 울리게 했다. 그리고 그 울림은 내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이어졌다. 세상은 점점 경쟁을 강제하고 인간애의 고갈을 당연한 일로 여긴다. 하지만 꿈이 있는 한 마음의 소리로 쓴 리스트를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이젠 취업을 위한 스펙 리스트를 넘어 꿈과 행복을 퍼 담을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자.   



추천강도 ★★★★

08.10.30 두괴즐


*참고자료

1.<죽기 전에 우리가 하는 일들>, 이혜미, 시네티즌(www.cinetizen.com )
2.<버킷 리스트>, xenomorph(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868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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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2disc)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다카하시 이세이 외 목소리 /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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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 마음이 불안하지 않게 마음에 귀를 기울이자.

 


 서태지는 내게 특별한 존재다. 그를 보고 나도 뭔가에 미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하게 됐다. 사실 나는 서태지세대는 아니다. 물론 서태지와 아이들의 활동시기가 내 초등학생 때이긴 했지만 당시의 내겐 너무 어려운 음악이었고 악마성 추구라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어린 내겐 뭔가 사악한 존재로 느껴졌다. 시간이 흐르고 2000년 내가 고1이 되던 그 때<<울트라맨이야>>로 컴백했을 때도 처음엔 관심이 없었다. 언론을 통해 들은 표절시비와 음악적 악마성은 그와 나를 더욱 멀어지게 했다. 그러다 추석이 되어 시골에 갔는데 서태지 컴백 공연을 mbc에서 방영해 주었다. 원래 서태지 팬이었던 사촌형과 누나의 곁에서 2시간 남짓한 공연을 지켜보았다. 그 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시간이 됐고 내 인생의 새로운 시발점이 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이후 서태지의 음악과 관련 텍스트들을 접하면서 더욱 그에게 매료되었다. 빗발치는 언론의 안티 플레이와 거짓 정보의 일반화가 진척됐음에도 우직하게 음악을 해나가는 그의 모습엔 분명 미친 구석이 있었다. 서태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미친 한 사람이었다.

 

 

 영화 <<귀를 기울이면>>을 보면서 순수한 설렘의 사랑과 자신의 꿈에 대한 사랑을 찾을 수 있었다. 영화 속 귀여운 소녀인 시즈쿠는 세이지를 만나면서 자신의 꿈과 재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단순히 누군가가 써놓은 책을 읽던 수동적 삶을 넘어 스스로 무언가를 창작해 보는 능동적 삶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학업 성적은 무려 100등이나 떨어져 버리고 가족과의 마찰을 갖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한 불안에 떨며 두려워한다. 하지만 소녀는 그 과정 속에서 귀를 기울이는 것에 대해 알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어딘가에 있는 원석의 소리를 듣는 것이었고 꿈을 찾는 일이었다. 시즈쿠의 첫 소설은 그저 초라한 돌덩이 같았지만 그 틈사이로 보석이 빛을 내뿜고 있었다. 시즈쿠는 세이지에 대한 사랑과 질투로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게 됐다. 내게 세이지 같은 존재가 서태지였다. 시즈쿠가 바이올린 공예에 몰두하고 있는 세이지를 보며 느낀 감정은 내가 껌 붙은 마이크에 그로울링 치는 서태지의 목소리(“미친 매니아들의 밝은 미친 세상”)를 들었을 때 느꼈던 그것과 같았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나는 그 후로 글을 썼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귀를 기울이면>의 감독인 곤도 요시후미는 죽었다. 이 작품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하지만 시즈쿠와 세이지는 살아있다. 그들은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려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간다. 시즈쿠과 세이지의 원석이 보석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이제 그 원석은 관객 모두의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원석이 보석이 되었다면 사랑하는 어느 교수님처럼 훗날 누군가에게 이 영화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고민에 빠져있다. 가족과의 마찰,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점점 고립시키는 것만 같다. 서태지와 만난 지 8년. 그는 새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다. “네온사인 덫을 뒤로 등진 건 내가 벗어두고 온 날의 저항 같아서, 떠나오는 내내 숱한 변명의 노를 저어 내 속된 마음을 해체시켜본다.”(<모아이>) 지금 내게 필요한 건 내 속된 마음을 해체시키는 것, 그저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일일 것이다. 가족과의 마찰도 내 안의 두려움도 결국 내 마음의 불안에서 오는 것이니깐. 마음이 불안하지 않게 마음에 귀를 기울여 본다.

 

 

 

추천강도 ★★★★

08.10.24 두괴즐

*참고자료

1. <추억에 ‘귀를 기울이면’>, 이혜미, 시네티즌(www.cinetizen.com)
2. <서태지>, 위키백과
3. <<울트라맨이야>>, <Atomos>,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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