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발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리뷰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http://blog.aladin.co.kr/eventWinner/277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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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죄를 구할 때 비로소 용서할 수 있어요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3-26 23:07 
    내가 우리 창작그림책을 아끼고 사랑하지만 무조건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책은 별 다섯으로 모자랄만큼 후한 점수를 주고 싶었다. 그림과 내용은 물론 담고 있는 주제도 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잘 만든 책이다. 오늘 수업은 각자 원하는 책으로 자유로운 독후활동을 했는데, 저학년 여자애들은 이 책을 많이 선택했다. 남자애들은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상한 화요일'을 많이 골랐고, 서정적인 아이들은 따뜻하고 뭉클한
  2. 이런 신발 구경해 보았나요?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3-30 18:39 
    내 이름은 신발 신발 아가씨야. 우리 집안 사람들은 신발을 엄청 좋아해.  타박타박 할머니는 통나무로 나막신을 만들었대. 따각따각 큰아버지는 까다로운 말 신발을 만들었고,  찰박찰박 외삼촌은 물 위를 걷는 신발을 만들었어. 빠지기 전까지는 잘 걸었는데......  가게 이름도 내 이름처럼 신발 신발 아가씨.  우리 동네에서 가장 멋진 신발 가게란다. 신발이란 신발은 모조리 다 있지. 일주일에
  3. 우리 집에도 한번 찾아볼까?
    from 하늘바람처럼 2009-03-30 23:19 
      엊그제 신문지 돌돌 말아 스타킹을 덧 씌운 뒤 장롱 구석구석 먼지들을 끄집어 냈다.  먼지가 많아 목이 아픈가보다 싶어 시작했는데 끄집어 나온 뭉텅이 먼지들을 보고서 웃음이 나왔다.  아이가 가지고 놀던 크레파스. 늘 하나 없다고 징징 대었는데 여기 있었구나.   칠판만 있고 분필이 없어 아쉬웠는데 여기있었구나. 블록 한 조각 여기 있었구나.  어른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 하지만 아
  4. 같이 먹지 그랬어요.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3-31 21:36 
    손가락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호박떡을 발견했어요!  맛있는 호박떡을 어디에 가면 혼자 다 먹을 수 있을까 요리조리 고민했지요.   그러다가 시냇가로 갔더니 붕어가 냠냠. 같이 먹자 냠냠~  손가락 아저씨가 딱을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외양간에 갔더니 송아지가 냠냠, 같이 먹자 냠냠,  손가락 아저씨가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마루 밑에 갔더니 고양이가
  5. 아직은 어린이에요.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1 00:15 
    어린이는 작고 귀여운 아이예요. 한동안은 작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라요. 아무도 몰라보게 천천히 자라요.  어린이는 언제까지나 어린 아이가 아니에요. 때가 지나면 모습이 달라지지요.   어린이는 무척 어른이 되고 싶어해요.  몇몇 어린이는 어른이 되고 나면 이렇게 생각해요. "어른이 되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참 좋아!" 또 몇 몇 어린이는 이렇게도 생각하지요. "어른이 되니까 마음대로 하는
  6. 슬프게 해서 미안해
    from 하늘바람처럼 2009-04-01 00:22 
    감동을 주는 그림책을 만나는 일은 이제 꽤 나이든 어른에 속한 나에게 조금 드문 일이다. 나는 왜 이책을 오늘 서야 만났을까? 그림책을 좋아한다면서 만날 아이를 위한 책을 찾는다면서 나는 이작가를 왜 몰랐을까?  어느 날 갑자기 사자가 작아졌다는 재미있는 상상을 감동으로 끌어올린 이야기다.  사자는 어떤 동물인가? 백수의 왕이라 불릴 만큼 동물 중 최고이며 최고 사냥꾼이고 두려움이 없는 존재이다.이에 대비되는 동물로 나오는 가젤은
  7. 딸기 안의 우주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1 11:58 
     월요일에는 지역 도서관을 처음 갔는데 1인당 4권 밖에 못 빌린다는 거다. 가족 대출증도 없다고 한다. 무조건 본인이 와야 만들 수 있고, 본인이 와야 책을 빌릴 수 있다. 체, 노인분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은 혼자 책 빌리러 올 수도 없단 말인가?   이 책을 찾아서 보고는 아연 질색했다. 책이 너무 지저분한 것이다ㅠ.ㅠ 중고샵에서 이 정도 품질로 책이 왔다면 난 반품했다. 학교 도서관 책 중에는 이 정도로 지저분한 책을
  8. 슈퍼 베이비라구요!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1 20:56 
    하그레이브스 아저씨네 식구들은 모두 몸이 허약했어요.  하그레이브스 아줌마는 곧 아기를 낳는데, 식구들은 아기가 자기들처럼 약하지 않기를 바랐어요.  하지만 태어난 아기는 그리 튼튼하지 못했답니다.   아줌마는 아기한테 밥을 먹이느라 애를 먹었어요. 아기가 음식을 싫어하는지 잘 먹으려 하지 않았거든요. 아기에게 아보카드를 먹이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왔지요.   집에는 누가 갖다 놓았는지
  9. 이런 여기다 있었네??
    from thanksgiver님의 서재 2009-04-02 16:13 
  10. 울트라 슈퍼 파워 토끼!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2 23:58 
      토끼는 여느 때와 똑같이 잠자리에 들었어. 그리고 여느 때와 똑같이 아침 해가 밝았지.   어? 그런데 좀 이상해.  눈치 챘어?   토끼가 커져버린 거야. 침대가 너무 작아져서 당장 부서질 것만 같아.  아니 이럴 수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화투장을 닮은 바깥 풍경 덕분인가?  누군가 토끼에게 마법을 걸었을까? 영문을 모르겠는 건 토끼뿐
  11. 사랑해요,,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4-03 00:42 
    아주 귀여운 그림책이다 초록숲에 "사랑해주세요"라는 새가 온종일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랑해주세요/ 사랑해 주세요,," 잠들어라는 부엉이는 투덜투덜 거렸지만 사랑해주세요는 아랑곳 하지 않고 노래를 불렀습니다ㅏ  봄이라 사랑해 주세요는 뛰어놀고 노래 해야할때라고 말을하지요  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답니다,  아무런 친구들이 대답이 없자. 사랑해주세요는 슬퍼했지요 그 모습을 보던 잠들어 부엉이는 다른방법을
  12. 누구나 한뻔 쯤 겪어 지나가야 할 성장통 같은것,,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4-03 11:38 
    내 꼬리리를 읽으면서 어쩜 나랑 같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왜 이렇게 못났지,,다른 이들은 모두들 다 알아서 척척도 잘들 하드만,,혹시 저사람이 나를 보고 비웃지나 않을까 작은것에 아주 소심하게 걱정을 한적이 많다 그래서 이런 내 모습을 내아이가 닮지 않기를 많이 바랬던 적이 있는데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런 생각은 나 말고도 누구나 다 한번쯤 하는 일이란다 ,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요즘 같은 경쟁사화에서 또얼마나 남과 비교되면서 힘들어 할까 나
  13. 이쁜 신발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딸과 함께 보는 그림책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4-03 16:15 
    신발신발 아가씨는 노란 표지 자체가 더 눈을 확 잡아 끄는 그림책이다  우산을 쓴 신발아가씨위로 신발이 주루룩,, 어! 저기 보이지요 신발이 여기저기에,  그리고 앨범을 보고있는 아가씨가 신발아가씨라네요 신발아가씨네 가족은 모두 신발에 관련된일을 하셨데요 신기하지요,  신발 신발아가씨는 아주 멋진 신발가게를 하고 있어요 신발아가씨네 가게를 구경할까요 구경전에 신발아가씨가 아주 이상햇던 지난주 손
  14.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는 그림책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4-03 16:29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책 궁금하지 않으세요, 정말 궁금한 그림책입니다, 우리 그럼 살며시 들여다 볼까요, 숲속에 살포시 앉아있는 책한권이 바람이 사라락 불어와서 책을 펼쳐졌어요 어!어디 어디 있지,  어!그런데 토끼는 그냥 밟고 지나가네요 그런데 관심은 있는 모양이예요 저기봐요 토끼가 눈을 힐끗 ,,  다음에는 바람이 책을 한쪽 넘겼는데 뀡은 책위에서 통통 거리다가 날아가네요 그런데 꿩도 눈을 ,,&
  15. 아주 멋진 그림책,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4-03 22:46 
      강렬한 빨간색 한겨울이면 우리가 입맛을 다시면서 먹는 빨간 딸기 그 새콤하고 달콤한 맛,, 그런데 아세요 그런 딸기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딸기는 작은 한포기를 심으면 줄기가 뻗어나가, 또 한포기 생기고 또 한포기가 생기고,, 그리고    너무나 재미있는 표현이있어요 "빨간 덩굴이 뿌리를 내릴 때마다 아기들이 태어나요,: 그리고 뿌리를 내린 아
  16. 너의 진심이 전해졌어.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3 23:17 
    며칠 전에 '토끼가 커졌어!'를 읽었는데 이 책 역시 같은 작가의 책이었다. 오우, 토끼는 커졌고, 사자는 작아졌다니, 대체 어쩌다가???  이유는 모른다. 그냥 평소처럼 점심 먹고 잠자고 있었는데 눈 떠 보니 상황종료. 대체 무슨 조화가 일어난 건지 알 수가 없다.   알겠는 것은 그저 막막할 만큼 작아졌다는 사실 뿐. 바로 이렇게!  나무도 까마득하게 높아보이고, 풀숲도 정글 마냥 우거져 보이고
  17. 열등감을 위로하고 자신감을 되찾아 줄 내 꼬리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4-04 17:58 
    이 책이 나왔을 때, 꼬리가 무얼 의미하는지 굉장히 궁금했었다. 내가 생각했던 꼬리의 의미와 달랐지만 자신감이 없거나, 자기가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공감할 것 같았다. 자기만의 걱정거리나 열등감을 꼬리로 묘사한 우리 창작그림책으로, 책 말미에 있는 작가와 심리상담가의 해설이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은 꼬리가 무얼 의미하는지 선뜻 알아 채지 못했지만 약간의 보충 설명으로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눈치였다. 작가의 참
  18. 하늘을 날고 싶은 상상력을 실현시킨 구름빵은 킹왕짱!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4-04 18:17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 때, 리뷰대회로 받은 적립금 156,000원을 나를 위한 그림책을 사는데 투자했었다. 그때 1순위로 올랐던 책이 구름빵이었고, 백희나 작가는 그렇게 내게 왔다.   '백희나'라는 이름을 내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구름빵. 하늘을 날고 싶다고 한 번쯤은 꿈꿔봤을 독자의 마음을, 두둥실 떠오른 고양이 캐릭터로 사로잡았다. 단순한 상상에 빛과 그림자를 대비시킨 구름빵은, 2005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19. 떼쟁이 아이에게 딱이야!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4-04 19:20 
    예전에 논장에서 나온 미야자와 겐지의 '늑대 숲 소쿠리 숲 도둑 숲'이란 책에 '쳇 쥐'라는 제목으로 실린 단편동화를 봤는데, 떼쟁이 유아들을 위한 멋진 그림책으로 만나니 더 반가웠다. 이 책은 인형 뿐 아니라 배경과 소품까지도 모두 나무로 깎아 만들어 채색하고 사진 찍은 것이라고 한다. '가로쿠 공방'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일본인 부부의 작품이다.   요녀석이 바로 우리의 주인공, 떼쟁이 쳇입니다. 무조건 떼쓰면 해
  20. 수묵화 감상해요.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6 23:52 
  21. 멋진 상상력과 파격적인 시도의 조합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6 23:57 
  22. 이토록 사랑스러운 먼지
    from 그대가, 그대를 2009-04-07 22:04 
    구름빵 작가님이라고 소개 문구가 있어서 백희나 작가 신작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구름빵의 사진 작가님이 사진을 찍으신 거다. 물론, 구름빵과 같은 인형과 실사가 함께 있는 빛그림이다. ^^  톡톡 콩콩콩... 데굴데굴 데구루루 ......톡!  평소에 무언가 자그마한 물건 떨어지는 소리는 저런데, 오늘은 다르다.  쿵 와르르 우당탕탕!  이 정도 소리면 먼지깨비 입장에선 산사태 수준이다. 당연히 호기심
 
 
오월의바람 2009-03-21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hee7512/2717750
이벤트 라고 해서 올립니다. 여기가 아닌가? 빨간색으로 이벤트라고는 떴는데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서

오월의바람 2009-03-2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hee7512/2720074
어부바 포토리뷰

유아.좋은부모MD 2009-03-23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여기 올리시는거 맞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

별빛처럼 2009-03-2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staright/2726453
구름빵, 우리 아기 꿈나라 친구입니다.

같은하늘 2009-03-2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빵"을 먹으면 우리도 날 수 있을까요?
http://blog.aladdin.co.kr/junhwan/2404579

울보 2009-04-02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빵,,
http://blog.aladdin.co.kr/jun4098/2762101

무우민네 2009-04-03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760982135/2741220
먼지깨비 재미있게 보고 독후활동 해봤어요^^
사진이 있는 리뷰로 올렸습니다..^^

클립통 2009-04-03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737856165/2763922

클립통 2009-04-0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737856165/2765588

클립통 2009-04-06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737856165/2769922

생각밥상 2009-04-0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junhansarang/2772258
토끼가 커졌어! - 마음씨앗 그림책 15
한솔수북그림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골라서 리뷰 올려봤어요.^^

무우민네 2009-04-0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760982135/2772446
<사자가 작아졌어> 리뷰도 포토리뷰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