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이상우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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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되게 휘도는 이미지들 속에서 돌연 어떤 문장들이 발생한다. 나는 그것이 언어를 문장을 표백하는 과정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어떤 문장만이 영원한다는 건 어떤 느낌만이 영원하다는 것. 언어 안의 상처들 그 빛이 너무 밝아. 그럼 목소리만 남는 걸까. 아니 그냥 우리도 빛으로 치환되는 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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