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7
소포클레스 지음, 강대진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꼿꼿이 서 있는 안티고네가 아니라 서서히 비틀거리기 시작하며 자신의 불안과 공포, 푸념들을 흘리는 안티고네를 상상할 수는 없을까. 단지 체제 전복의 상징이 아니라 그 안에서, 그것과 공모함으로써, 그것을 전유하기도 저버리기도 하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