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에서 큰 일을 낸 인간들
윌리엄 쿠피 지음, 이무연 옮김 / 파스칼북스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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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위인들이 남긴 행적을 비꼬는 글쓴이의 글솜씨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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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 신화에서 역사로
정재윤 지음 / 푸른역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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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한성을 잃은 백제를 중흥해야 할 곤지의 아들들, 동성왕 ‘모대‘와 무령왕 ‘사마‘는 사뭇 다른 결말을 맞았다. 한 사람은 폭군으로 비난 받아 시해되었고, 또 다른 사람은 백제를 다시 ‘강국‘으로 만든 명군으로 이름을 남겼다. 영성한 사료에서 그 까닭을 찾아보는 일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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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조선을 얼마나 망쳤을까
김삼웅 / 사람과사람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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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침략, 약탈, 학살 등 일본 제국이 저지른 온갖 범죄 행위를 정리한 글쓴이의 노고와 별개로, 일본인들이 『삼국유사』의 ‘석유환국(昔有桓國)‘을 ‘석유환인(昔有桓)‘으로 조작했다고 잘못된 주장을 펼치는 부분이나 오자가 수시로 보일 만큼 엉망진창인 편집 상태는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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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로데오거리에서 할렘까지 - 기록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배상열 지음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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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음식 종류가 너무 많은 집 같은 느낌이라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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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친일파 역사 - 역비의 책 15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199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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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해결이 되지 않은 ‘친일파‘ 문제를 다룬 1990년대의 대중 강연을 활자화한 책. 발표자들은 대체로 민족주의 측면에서 이 문제에 접근했지만, 일본 제국이 저지른 전쟁 범죄에 비행기 헌납, 징병 독려 등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일제 부역자들은 처벌해야 마땅했다는 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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