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진처럼 읽기 - 내 몸이 한 권의 책을 통과할 때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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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이후 내가 쓴 거의 모든 글은 10매든 150매든 세월호에 관한 것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는데’ 잃었다. 그 분노와 후회. 돌이킬 수 없음. 미칠 것 같은 그리움과 주저앉음. 만 3년이 지나도록 변화가 없다.˝ 고통을 살기 위해서, 고통과 살아가기 위해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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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함의 유혹 동문선 현대신서 24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김웅권 옮김 / 동문선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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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의 지배자가 될 수 없으며, 어느 누구도 살아남은 자는 찢겨진 상태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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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깊다
이혜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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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작가님의 장편이라니.. ㅠㅠ 길 위의 집 작가의 말은 지금도 생생하다. 시장통에서 떡을 사는데, 떡장수 왈, 내 손이 이렇게 커지는 걸 보니 댁이 많이 허기졌나보우.. 남의 허기를 눈밝게 알아보고 어루만지는 손, 그런 글을 쓸 수 있을까 물었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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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라는 고통
스티븐 체리 지음, 송연수 옮김 / 황소자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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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_“다 지나간 일, 잊고 새 삶을…” 운운은 진부함 이전에 불가능하다. 어떤 이에겐 복수, 죽음, 삶의 차이가 없다. “그때 이미 죽었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paranoia_a/220125377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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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불행
장 그르니에 지음, 권은미 옮김 / 문예출판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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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은 타인을 필요로 한다. 그는 보편적인 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 존재의 고통을 원한다.

"먹이가 없는 말들은 서로서로 싸운다"는 격언이 있듯이 비참함은 사람을 거칠게 만든다. 누군가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곧 그가 불행하다는 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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