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님의 ""고민하는 힘이 살아가는 힘""

강상중 교수는 적어도 저처럼 미디어연구-사회학의 교차로에 잇는 사람한테는 상당히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곁가지 얘기로 일본에 잇는 친구한테 들은 얘기인데, 강상중 교수는 일반인들한테도 상당히 유명하답니다.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강상중 교수하면 다들 '아 그 분 목소리'라고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목소리가 워낙 좋아서 얘기만해도 설득력이 잇다나요. 실은 강교수가 '고민 상담'하는 텔레비전에 고정 출연해서 유명인이 되엇다고 합니다. 좀 의외네 싶엇는데, 구체적인 고민 상담 내용이나 방식이 어떤지는 몰라도 이 책 소개를 보니 그가 텔레비전에서 인생 상담하는 얘기가 그의 실존적인 고민이나 학문적인 고민과 완전히 별개가 아니겟구나, 하는 느낌이 들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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