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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전주 이야기- 천년고도 전주의 화이부동
강준만.성재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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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울은 깊다- 서울의 시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탐사
전우용 지음 / 돌베개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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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 해상 팽창과 근대 세계의 형성
주경철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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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강명관 지음 / 푸른역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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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자서전- 열정의 시대 희망을 쏘다, 68혁명 40주년
타리크 알리 지음, 안효상 옮김 / 책과함께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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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사 길잡이 - 하- 제3판 한국사연구입문
한국사연구회 엮음 / 지식산업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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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억 냉전의 구술
김귀옥 외 지음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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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910년대, 풍문의 시대를 읽다- 『매일신보』를 통해 본 한국 근대의 사회.문화 키워드
권보드래 지음 / 동국대학교출판부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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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청년 전성시대- 근대 청년의 문화 풍경
소영현 지음 / 푸른역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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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 1970, 그녀들의 反역사- 개정판
김원 지음 / 이매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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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I.B.비숍 지음, 신복룡 옮김 / 집문당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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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염병의 세계사
윌리엄 맥닐 지음, 김우영 옮김 / 이산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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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신드롬- 친일과 반일을 넘어선 식민지 시대 다시 읽기
천정환 지음 / 푸른역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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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08-11-12 0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미시사는 지배엘리트들이 남긴 텍스트의 결을 거슬러 읽기 위한 것. 전통적인 역사학이나 전통적인 맑스주의 또는 좌파 역사학에 도전하거나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60년대 후반에 이탈리아의 좌파역사학자들이 주도했다(68년 5월 이후에 기존의 교조주의적이고 지배적인 거대담론(좌우파 모두 포함)에 대한 비판 흐름과 관련이 있다). 그 미시사의 대표적인 저작이 ‘치즈와 구더기’이다.

치즈와 구더기의 저자(좌파 역사학자)가 주장하는 바는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엘리트문화와 구별되는 농민문화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엘리트문화에 의해 농민문화의 통제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노키오가 독창적으로 엘리트지배집단의 텍스트를 읽은 것이 의미하는 것은 역사 속에서 그 흔적조차 찾기 어려웠던 농민들의 지배문화에 대한 도전이기도 한 것이다.

현미경처럼 자세히 들여다본다는 것이 미시사인 것은 맞다. 그러나 미시사는 거대담론이 아니라 작은 부분에 주목한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통해 보면서 무엇을 얘기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작은 것을 세세하게 검토하는 것, 그런 것이 미시사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런 것들을 미시사 연구라고 내놓고 있다. 외형은 비슷할지 몰라도 미시사가 제기하는 근본적인 문제의식과는 거리가 멀다. “양반의 사생활” 또는 “고려시대 왕들의 유흥”을 미시사적으로 접근하자는 주장 따위가 진즈부르그(또는 긴즈부르그)가 얘기하는 미시사인가? 사료를, 작은 것들을 세세하게 검토하면 미시사가 되는가? 하긴 미시사를 소개한다는 학자들이 그 따위로 얘기하니 어쩔 수 없는 현실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