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번역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늘 투덜대며 하기 싫다고 말하지만. 좋은 책을 먼저 읽는다는 즐거움에, 그 책을 다른 사람들이 읽게 돕는다는 유쾌함에 솔직히 즐겁다. 번역에 필요한 것은 30퍼센트의 외국어 능력, 30퍼센트의 한국어 능력, 30퍼센트의 인내심, 그리고 10퍼센트는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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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상선약수'라는 말을 자주 듣긴 했지만 물이 이렇게 위대한 것인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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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로서 2탄. <패스트푸드의 제국>에 이어 이번엔 마리화나와 불법노동자와 포르노그래피가 그의 관심사다.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기에 전작에 비해 밀도가 조금 낮은 감은 들지만, 그래도 그 방대한 수집과 취재와 생생한 묘사는 빛바래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때리기'에 관한 책이 쏟아져 나오며 관심을 덜 끌어서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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