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림 - 개정판
크누트 함순 지음, 우종길 옮김 / 창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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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는 자의 고통, 내적 모순과 갈등, 정신착란, 날뛰는 감정기복 대리 체험하기. 비참한 상황에서도 체면과 자존심만은 지키고자 분투하는 주인공. 별다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서인지 다소 따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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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21 21: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다락방을 이해해보는 은바오.

은오 2023-11-21 21:09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은 몇 끼 걸렀을 때부터 힘들어지시는지 궁금.... 두 끼...? 주인공은 사흘씩 굶긴 했는데...

잠자냥 2023-11-21 21:10   좋아요 2 | URL
사흘 굶어본 적 없을 걸요(!?!) 이 댓글 쓰면서 지하철에서 그만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1-21 21:17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의 답변을 기다려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11-21 21:22   좋아요 5 | URL
왜 굶어야 하죠?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건 제가 싫어합니다.
그럼 이만.

은오 2023-11-21 21:23   좋아요 2 | URL
단호한 댓글에 반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다락방님!!

DYDADDY 2023-11-21 21:30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 //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온 것을 본 직장 동료가 묻더군요. 왜 자기 학대를 하냐고.. 순식간에 매저키스트가 되어버렸어요. 누군가에게는 독서가 자기 학대이기도 합니다. ㅠㅠ

다락방 2023-11-21 21:49   좋아요 2 | URL
저같은 사람이 또있네요 ㅋㅋ

잠자냥 2023-11-21 21: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에이스>에서 크누트 함순 나와서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로맨스가 없는 소설 ㅋㅋㅋㅋㅋ

은오 2023-11-21 21:22   좋아요 1 | URL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니까 생각나요

잠자냥 2023-11-21 21:12   좋아요 2 | URL
이방인…. 페스트….

은오 2023-11-21 21:12   좋아요 0 | URL
그래도 여자한테 키스도 받고 여자 집에 가기도 했는데....

잠자냥 2023-11-21 21:13   좋아요 1 | URL
로맨스 없고 굶주림만 있는 소설이라니 질리긴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1-21 21:13   좋아요 1 | URL
이방인은 진짜 없었던 것 같다!! 뫼르소에게 로맨스 ㅋㅋㅋㅋㅋ 불가능 ㅋㅋㅋ

새파랑 2023-11-22 1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 책인가요?

은오 2023-11-22 12:25   좋아요 1 | URL
흐음.... 읽다보면 배고파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주인공 보고있으면 제 배가 다 고픔 ㅠㅜ

새파랑 2023-11-22 12:34   좋아요 1 | URL
역시 이작가님이 싫어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