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독 밀리어네어 - Slumdog Millio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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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역에서 집단으로 춤추는 마지막 장면만 봐도 안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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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 Vicky Cristina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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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제목만 빼면 비키도 크리스티나도 바르셀로나도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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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 Th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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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피를 마시는 소리가 귀에서 들리는 잔혹한 사랑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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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더 비기닝 - Star T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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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엔터프라이즈를 타고 매혹적인 우주 속으로 함께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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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이벤트 종료)
코렐라인 : 비밀의 문 - Coralin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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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라인 : 비밀의 문>을 같은 감독이 만든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어릴 때 부터 보고 자란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시사회장에서 보았다.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다른 시사회장과는 달리 어린이를 동반한 관객이 꽤 눈에 띄었다.  

엄마와 아빠와 딸이 이사를 간다.  이상한 문을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그 문 너머의 세계는 현실세계가 아닌 마녀가 사는 곳...   

 

영화를 보면서 점점 어,,, 이 이야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참 비슷하기도 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활발한 성격에 현실이 불만인 여자 주인공, 딸의 감정에 무심한 엄마, 사람에게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센과 치히로에서는 이름, 코렐라인에서는 눈) 빼앗아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없게 붙잡는 마녀, 현실과 마법의 세계를 나누는 문 등 등. 

물론 <센과 치히로...>와는 애니메이션 제작 방법도 다르고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분위기도 많이 다르다.   

 



<코렐라인>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처럼 인형을 움직임에 맞추어 조금씩 움직이고 다른 표정의 머리로 일일이 바꾸면서 찍는, 엄청난 공이 드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데, <크리스마스의 악몽>때 보다 인형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서 자연스럽고, 세트와 배경화면이 화려하고 환상적이다. 

 코렐라인이 현실 세계와 마법 세계를 오갈 때 지나가는 좁은 문과 그 문 사이를 이어주는 길은 어쩌면 아기가 태어날 때 지나오는 엄마의 질을 상징하는 지도 모르겠다. 이쪽으로 나가면 무심하고 바쁜 진짜 엄마가 있고 저쪽으로 나가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친절하지만 영혼을 잡아먹는 다른 엄마가 있는 그런 길.  



아이들은 이 영화를 어른들(엄마들)보다는 훨씬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점점 무섭게 변해가는 마법 세계의 마녀엄마가 너무 무서웠다. 당연히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니까 아, 내 평소 모습이 저랬구나. 아이들은 엄마를 마녀라고 생각하는구나... 이런 생각때문에 사실 마음 푹 놓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ㅎㅎㅎ 그래도 정말 엄청 재미있고 놀라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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