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책인데 무려 거금 1마넌을 지르고 산 책ㅋㅋㅋ
(웅진 1994 번역본으로. 절판된 책이라 알라딘엔 표지도 안 뜨네. 원서 이미지로 대체)
축, 하니프 쿠레이시. 당신은 이번 쇼핑에서 거의 보니것 급으로 격상되셨어요~^^
(이번 장바구니에서, 구미어 번역본으로는 유이한 책)
앗, 아니군ㅋㅋㅋ
<모모>의 작가 페터 한트케의 <왼손잡이 여인>도 있었어...

나머지는 모두 우리말 소설(과 한 권의 일어소설)
김혜나 최제훈 한재호 최민석 최진영 한강
김영건 간호윤 송상일 박성진 한금윤
야마다 에이미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시들시들 시든 책방이 생기발랄하게 바뀐 비밀이 궁금하신가?
서점 일을 맘껏 나눌 수 있는 동지가 필요하신가?
서점인에 의한, 서점인을 위한, 서점인의 이야기, 게다가 재밌기까지 한 이야기가 듣고프신가?
여기, 속초를 책으로 유명하게 만들 서점 이야기가 한 권의 앙증맞은 책으로 묶여 있다.

제주 토박이 산문가 송상일의 책
시간의 틈새들을 훔치듯 낚아채며 썼다. 그래서 천식 앓는 문장이 되었다..... 현명한 독자는 저자가 담은 것보다 더 건질 것이다. 저자도 독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2001년 3월
송상일
간호윤 박사의 20년 고소설 연구
그 집대성이야말로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