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 여성주의 정치경제 비판
J K 깁슨-그레엄 지음, 엄은희.이현재 옮김 / 알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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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딱 이 대목에 밑줄 긋고, 딱 저 제목을 달고서, "책 속의 이 한줄" 원고를 보냈다. 신문에 실리고 나면, 여기 서재에도 공유하는 걸루~~~^^

"깁슨-그레엄의 전략은 치밀한 하방운동이다. 필리핀 간호사와 호주 광부의 결혼에 따른 온갖 색다른 계급과정들을 꼼꼼히 따지고, 로컬이 다국적기업을 길들이기도 한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국민총생산에 시장생산물과 가계생산물을 모두 포함하게끔 국가회계를 뜯어고치자는 주장까지 소개한다. 우리의 경제적 삶이 실제 이렇게나 많은 '자본주의 아닌 것들'로 가득했던 건가, 놀라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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