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딸● 세이펜으로 읽는 첫그림책 (전 22종) / 세이펜별매 / 유아 첫 그림책 - 입체그림책/돌잡이한글/한글동화/세이펜동화/스마트첫그림책/어린이그림책/그림동화/첫그림책추천/읽기그림책/아기그림책/어린이책/읽기창작동화/유아동전집
아들과딸 편집부 엮음 / 도서출판 아들과딸 편집부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첫 그림책" 시리즈 중 내가 받은 책은 "하나 둘 셋"과 "무얼 입을까?".

"하나 둘 셋"은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각 페이지에는 숫자와 그 숫자 만큼의 사물이 그려져있고, 한글로도 표기되어 있다.
솔직히 이맘때 아이들에게 숫자를 알려주는 것 자체가 무리지만 숫자를 한번씩 읽어주면서 많고 적음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건 오히려 아기자기한 그림과 색감! 대비가 뚜렷하고 원색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흑백 초점책을 졸업하고 색상을 구분하기 시작할 3개월 무렵, 색깔 초점책 대신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았다. 이제 7개월이 된 아들에게 보여주니 색이 뚜렷해서인가 흥미롭게 쳐다보았다.

"무얼 입을까?"에선 아기가 입는 옷과 잡화의 이름이 등장한다.
처음엔 윗도리만 입고 있던 아기가 바지, 양말, 모자, 신발 등을 하나씩 입어가면서 외출준비를 하는데, 왼쪽에는 새로 입는 옷이, 오른쪽에는 입은 모습이 그려져있기에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입는지 보여줄 수 있다.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기라면 윗도리나 바지는 "입는 거"고, 양말과 신발은 "신고", 모자는 "쓰는 거"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그 전까지는 그림을 보여주며 아기가 입고 있는 옷과 연관지어 놀아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첫 그림책"은 아기 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에 무겁지 않은 보드북으로 색상을 구분하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부터 보여주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보드북인만큼 초점책처럼 아기 옆에 놓아줄 수도 있고 모빌처럼 달아줄 수도 있을 것이다. 후에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도 낱말카드처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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