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력혁명 - 뇌피로가 풀려야 인생이 풀린다!
이시형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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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든' 선전이나 광고에 꽤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합니다. 특히 다이어트 효과라던가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지방들이 마구 분해되며 쫙쫙 빠지고) 방향제 혹은 세균퇴치제품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마구 죽거나 공기중으로 사라져(?) 없어져버리거나) 등은 백 번 말로 하는 것보다 한 번 CG로 제작된 광고를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나 싶네요.


2000년 이후 전세계를 강타했던 CSI 시리즈의 특징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별로 와닿지 않는 이야기도 CSI 특유의 시뮬레이션을 보면 확~ 하고 이해가 가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 이유로 Dr. House 시리즈도 초반에는 참 즐겨 봤는데 말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감염균들을 친절하게 시뮬레이션으로 설명해줄 때면 제가 의사라도 된양 이해가 척척 되었기에 더욱 더 몰입해서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하우스 박사의 개인사로 이야기가 빠지면서 관심도 시들해졌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모르고 있는 분야들 역시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단적인 예가 바로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지닌 - 그러나 인생을 살면서 단 한번도 직접 볼 수는 없는 - 뇌(Brain)입니다. 아직까지도 뇌가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많은 발전과 발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저 역시도 뇌에 대해서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우연히 올리버 색스 박사의 "뮤지코필리아"를 읽은 뒤로 음악과 뇌의 상호작용에 크게 놀랐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전혀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발견은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약간의 두려움(?)도 생겼는데요, 그 후로 꾸준히 뇌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일까요? 오늘 소개할 책의 제목을 읽는 순간 "어머, 이 책은 읽어야 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조금은 생소한 개념인 '뇌력'에 대해 말하는 이시형 박사의 신간 "뇌력혁명"을 함께 만나보시죠!





당신의 뇌가 피로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중 피곤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집에서 "놀고 먹는" 백수라 하더라도 앞으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 가족과 친구들에게 받는 구박(?) 그리고 여러가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로 인해 머리가 아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이 많아 괴로워하는 사람에게는 "그래도 일이 있는게 어디야!"라는 위로를, 일이 없어 괴로워하는 사람에게는 "쉴 수 있는게 어디야!"라는 위로를 던지는 것을 보면, 세상 살아가는데 피곤하지 않은 사람은 없나 봅니다.


"딱! 3일만 쉬었으면 좋겠어!"


언젠가부터 입에 달고 살기 시작한 저의 (참 배부른) 하소연입니다. 한 1주일 푹 쉴 수 있다면야 더 좋겠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면 그것은 너무 큰 바람인 것 같고, 한 3일 동안만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무념무상의 상태로 머리를 좀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어쩌다가 하루이틀 집에서 쉬게 되면 그마저도 밀린 것을 해결하느라 어영부영 보내버리고 오히려 더 큰 "쉬고 싶은 욕망"만 생겨나길 반복하고 있었답니다. 


확실히 일이 없는 것보다야 일이 많아서 고생인 것이 백 번 낫다고 생각했기에 불평은 하지 않았지만, 어느샌가 크고 작은 실수가 잦아지고, 말도 안되는 것을 까먹는가 하면, 도통 어제 있었던 일도 기억이 나지 않게 되면서 "적신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예전과는 달리) 밤샘작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정신이 없을까 고민이 되었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쉬는 날도 간간히 있고, 강행군을 하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머리가 둔하게 돌아가는 듯하니 알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바로 그 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거나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초조해지고 머리가 방전된 듯이 잘 돌아가지 않는 느낌, 지끈지끈 골치도 아프고 때론 머리가 텅 빈 것 같은 기분, 하루 종일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 도대체 왜 이렇게 피곤한 걸까? (…)

한마디로 몸이 아니라 뇌가 피로한 것이다. 그런데 몸 휴식은 뇌 휴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몸을 쉬게 한다고 뇌까지 쉴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27 페이지)


꿀 같은 휴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잠시 일어나 집안일을 했을 뿐인데도 야속하게 휴일은 너무 빨리 지나갈 뿐더러 저녁시간이 다가와도 피로는 좀처럼 풀리지 않습니다. '내일부터는 또 쉴 새 없이 바쁠텐데.. 이를 어쩌지?' 하는 생각에 마음만 더 조급해질 뿐이고요. 급기야는 잠들기 전 오히려 휴일 전날보다도 더 피곤하고 스트레스 가득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몸이 아니라 뇌가 피로한 것"이라는 깨달음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오늘날 체력이 아닌 지력을 소모하는 식자층의 경우 사실상 하루에 소모하는 체력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출근하고 퇴근하는 정도밖에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비만이 되기 일쑤죠. 몸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것 정도는 알지만 실천에 옮기기가 어려울 뿐더러 어쩌다가 실천에 옮겼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더욱 줄어드는 시간에 치이게 되곤 합니다. 

물론 운동은 우리 몸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고, 선택이 아니라 필수지만, 그것으로 인해 피로가 풀리거나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이시형 박사가 지적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뇌피로의 주범이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에도 뇌는 일을 해야 한다. 폭음, 폭식, 수다, 춤, 공연 관람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하는 것이라지만 뇌는 피로하다. 소음에, 먼지에, 담배 연기에, 긴장에, 때론 싸움판까지… 뇌는 중노동 중이다. 

적당한 운동 후에 오는 상쾌한 피로라면 뇌피로 회복에 더없이 좋다. 문제는 한국인의 기질 상 일단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데에 있다. 걷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몇 백 리를 강행군하면 이건 스트레스 해소가 아니라 스트레스 그 자체다 (41 페이지).


남에게 좋은 것이 반드시 내게 좋은 것이 아니고, 남에게 효과가 있었던 방법이 반드시 내게 효과가 있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비슷한 지식을 가지고 비슷한 노하우를 공유하다보니 "이렇게 해야만 해!"라는 강압적 의식이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요? 운동도, 여가생활도, 문화생활도 자신의 취향과 상태에 맞게 즐겨야 하는 것인데 이 모든 것이 "이것 하나가 옳다"는 전제 아래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보니 우리의 뇌는 쉰다고 할 때 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세로토닌적인 삶이란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자신의 뇌 상태를 대강이나마 체크해볼 수 있는 "뇌 피로도 테스트" (70 페이지) 입니다. 각 체크 항목을 "매우 심하다, 심하다, 약간 있다, 거의 있다"로 평가하면서 생활을 돌이켜보니 확실히 "이전과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테스트에서 11점 이상 20점 이하는 경증, 21점 이상 30점 이하는 중증도, 31점 이상이 되면 중증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 테스트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링마을 "선마을"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실시된다고 하는데 입촌 시 뇌피로도는 평균 33.7로 중증이었으나 퇴촌 시 24.1로 눈에 띄게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뭐 뇌를 자꾸자꾸 사용하다보니 피로할 수도 있겠고, 어쩌다보니 피로가 누적될 수도 있겠지 하고 넘길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통계 - 특히 40대 남성의 통계 - 를 보면 도저히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사망과 질병 발병률이 최고조에 달하는 40대 남성들의 건강은 오늘도 사회적인 무관심 속에 아슬아슬한 낭떠러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외줄타기를 견디다 못해 누군가가 낙오된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충격이나 관심은 얼마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떨어져 낙오된 자는 이내 다른 외줄타는 사람에 의해 대체됩니다.


지난 반세기, 우린 정말이지 격정의 세월을 살았다. 밤낮없이 일했다. 오직 근대화의 고지를 향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윽고 세계 정상. 감동이 아닐 수 없다. "휴우~." 큰 숨을 내쉬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발아래 경치도 둘러보며 여유를 즐길 만도 한데, 천만에다. 우린 지금도 뎨속 더 올라가야 한다는 '등산 심리'에 빠져 있다. (21 페이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피로. 그리고 우리조차 알아주지 않는 우리의 뇌피로. 이대로 계속되다가는 두 가지의 난관에 봉착할 수 없다고 이시형 박사는 경고합니다. 뇌를 구성하고 있는 구피질신피질의 영향력에 따라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동물적 본능을 상징하는 구피질과 인간적인 이성을 상징하는 신피질. 이 두 부분은 끊임없이 대립하고 양립할 수 밖에 없는 관계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동물적 본성과 사회적 이성 사이에서 고민할 때가 참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이 두 분야의 비율이 다른데, 흔히 이것을 "성격" 혹은 "인성"이라고 평가하게 되는 것이죠.


이 둘은 서로 협력을 하기도 하지만 서로 반발하기도 한다. 예컨데 '건강에 좋으니 운동하자'는 의지가 신피질에서 일어나면 이에 대한 반발로 '싫어, 편히 있다'는 생각이 구피질에서 일어나는 식이다.

신피질의 일차적 역할은 구피질을 잘 달래서 반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신피질은 외부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있지만 구피질은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유전자가 시키는 대로 본능에만 충실히 따른다.


대립할 수 밖에 없는 두 성질. 하지만 진짜 문제는 어느 한 쪽을 일방적으로 억누를 때 나타납니다. 본능적인 구피질과 이성적인 신피질이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공존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구피질적인 본능을 억제하거나 ('지금 이 일을 끝내야만 해!') 혹은 이성적인 신피질을 억제하면 ('화가 나니까 난 그냥 화를 내겠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이시형 박사는 이러한 자율신경 부조증을 현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성 범죄와 극적인 행동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의 뇌의 밸런스를 다잡을 수 있는 것일까요? 뇌에서 어떤 감정과 작용을 일으킬 때는 특정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노르아드레날린(NA)과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등이 있는데, 이시형 박사의 '뇌력혁명'은 바로 행복을 대변하는 '세로토닌'에서 그 해답을 찾습니다. 쾌감과 흥분이 아닌 평안과 안정적 행복의 상징인 세로토닌이 우리의 뇌를 다시금 쉬고 회복할 수 있게 해줄 정답이라는 것입니다.


세로토닌은 폭력성, 중독성 등 뇌가 극단으로 치닫지 않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평상심을 유지하게 하고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을 좋게 만들기 때문에 공부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본능적 행위를 할 때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행복 물질이다. 따라서 세로토닌은 뇌피로 회복에 최상의 묘약이다. 요즈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힐링'도 뇌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37 페이지)



뇌피로가 풀려야 인생이 풀린다!

80세의 나이에도 하루 10~15시간 거뜬히 일하며 시간을 보내는 이시형 박사. 젊은 사람도 그렇게 쉼 없는 삶을 살면 지칠 수 밖에 없을텐데 이미 노년의 그가 이렇게도 강렬한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80세의 박사님이 쓰신 책이다 보니 동양적 사고가 밑바탕이 되어 있지만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뇌과학 엘리트인 그의 지극히 과학적인 근거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누구보다도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경험한 이시형 박사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 스스로를 되돌이켜볼 정도로 겸손하고 절제되어 있던 것이었습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다시금 실감했답니다. 얄팍한 지식으로도 주변 사람에게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모습과는 정말 대조적이었습니다.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는 먼저 뇌피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전형적인 뇌력 인간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그 후에는 우리가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뇌를 사용하고 또 뇌를 쉴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언과 방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것 중 하나가 아직 개발 중에 있다던 뇌를 고려한 수면실(안방)과 공부방이었는데, 이시형 박사가 조언한 공부방(혹은 서재)은 정말 실행해보고 싶더군요. 물론 여러가지 상황과 여건에 의해 100% 재현하기는 어렵겠지만, 나름 이 책을 읽은 후로 저의 작업실을 정돈하고 환경을 다르게 바꾸어보았답니다. 예전에는 주로 블로그 포스팅이나 서평을 침대에 비스듬이 누워 노트북으로 작성하곤 했는데 깨끗히 정리된 서재에서 정자세를 하고(!) 작성하다 보니 집중도 빠르고 무엇보다도 성취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제발 3일만 쉬어봤으면!"


요즘 이 말이 점점 입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쉬는 시간의 양이 아니라 그 질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진짜 3일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하더라도 내 자신이 그것을 효과적으로 휴식하는데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생각하는 휴식'이 아니라 '진정 나를 위한 휴식'을 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내가 쉬는 방법이야!"라고 고집을 부리는 분들이 참 많죠. 저도 정말 그런 면에서는 고집이 센 편에 속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쉬는 시간에 게임도 하고, 마구 수다도 떨어보고, 없는 시간을 쪼개어 이리저리 돌아다녀보곤 했는데, 확실히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참 많았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수다를 떠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작용을 하는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확인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2014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읽는 책마다 정말 저 자신에게 필요한 유용한 내용이 가득 담겨있는 것에 즐겁고 감사합니다. 뭔가 2013년은 그냥 휘릭 보낸 한 해가 아니라 적어도 1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제대로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도 가지고 있고요^^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힐링이 고프고, 휴식을 갈망하며, 사랑에 목말라합니다. 그 모든 것을 외부적인 요건 (배우자나 가족, 직장 등) 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깊은 마음의 소리를 듣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마무리 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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