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禁城을 지키는 수호신 獅子>

中 國

<第 二 部 歷史>

3. 中国의 歷史的인 事件 年表


 * 참고 (28)


 <春秋戰國時代>

 1. 춘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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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춘추오패(春秋五覇)

 춘추오패는 춘추시대에 중국의 주(周)왕조에 이어서 천하를 거머쥐었던 강력한 힘을 가졌던 5인의 제후(諸侯)들을 의미하며, 그들을 패자(覇者)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 5의 숫자는 오행설(五行說)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되며, 그것은 또 다소 무리(無理)라거나, 억지로 맞춘 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또 그다지 실정(實情)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또, 그렇다면 도대체 누구를 그 5패(覇)로 할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서는 문헌마다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며, 그것은 또 예를 들어서 맹자(孟子)는 제(齊)의 환공(桓公)과 진(秦) 목공(穆公) 그리고 송(宋)의 양공(襄公)과 진(晋)의 문공(文公) 그리고 초(楚)의 장왕(莊王)을 그 5패(覇)로 들었던 바 있었다.

 아무튼, 그 후보로서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을 일단 거론할 수 있다.

 斉의 桓公(在位紀元前685年 - 紀元前643年)
 
秦의 穆公(在位紀元前659年 - 紀元前621年)
 
宋의 襄公(在位紀元前651年 - 紀元前637年)
 
晋의 文公(在位紀元前636年 - 紀元前628年)
 
楚의 荘王(在位紀元前614年 - 紀元前591年)
 
呉王 闔閭(在位紀元前515年 - 紀元前496年)
 
呉王 夫差(在位紀元前496年 - 紀元前473年)
 
越王 勾践(在位紀元前496年 - 紀元前465年)

 그리고 또, 그 패자(覇者)로 인정되기 위한 조건으로서는

 1) 타국(他國)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국력과
 2) 제후들을 소집해서 그 회맹(會盟-國際會議)의 회두(會頭)를 맡을 수 있고, 천하의 일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자격을 가진 자.
 3) 소국(小國)을 지키고, 이미 멸망한 나라를 부흥하는 등의 일을 할 수 있는 자.
 4) 이적(夷狄)을 토벌하고, 중원(中原) 제국(諸國)의 안녕(安寧)에 공헌할 수 있는 자.

 등의 적임자가 그 5패(覇)에 들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당시, 그 조건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 있었던 사람은, 첫째 제(齊)의 환공(桓公)이 있었고, 그 다음은 진(晋)의 문공(文公)이 있었다. 그리고 또 그 두 사람은 어느 문헌에도 반드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또 그 5패(覇)의 대표 격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그래서 또 그들은 제환진문(齊桓晋文)이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또 덧붙여서, 그 회맹의 의식에서는 소가 산채로 제물로 바쳐졌으며, 그러자 또 패자(覇者)들은 그 소의 귀를 잘랐고, 그 다음에는 그곳에 모였던 회맹 자들 전원에게 그 피를 마시게 하고는 서약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소의 귀를 들다 또는 잡다> 또는 <좌지우지(左之右之)>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江蘇省 위치도-그 안에 蘇州가 있음>

 ♣오(吳-기원전 585년경부터 기원전 473년)는 중국 춘추시대에 존재했던 군국(君國)의 하나로, 현재의 소주(蘇州) 주변을 지배했던 나라였고, 군주(君主)의 성(姓)은 희(姬), 원(元) 국호(國號)는 구오(句吳)였다. 그리고 후에 같은 국명으로, 삼국시대였던 222년에 손권이 건업(建業)에 도읍하고 강남에 세운 나라로, 280년에 서진(西晉)에 멸망했던 나라가 있었으며, 그 후에도 오대십국 가운데 902년에 양행밀(楊行密)이 양저우(揚州)에 도읍하고 화이난(淮南), 장둥(江東)에 세운 나라로, 937년에 남당(南唐)에 의해 멸망했던 나라가 있었지만, 그러나 여기서는 춘추시대에 존재했던 나라 오(吳)에 대해서 소개함.
 

 아무튼, 오(吳)는 그 성립에 관해서는 상세하게 알려진 것이 없지만, 그러나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오태백세가(吳太伯世家)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실려 있다. 그러니까 주(周)나라의 고공단보(古公亶父-6-12참조)에게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말자(末子)였던 계력(季歷-6-12참조)이 총명해서 그를 후계로 삼았다. 그러자 나머지 두 아들은 주(周)를 떠나서 독자적으로 나라를 세웠는데, 그 나라가 바로 구오(句吳)였다. 그리고 태백(太伯)이 죽자, 우중(虞仲)이 그 뒤를 이었으며, 그 후에 수몽(壽夢)이 오(吳)로 개칭했다.

 ○ 수몽(壽夢-?부터 기원전 561년. 재위는 기원전 585년부터 기원전 561년)은 춘추시대 오(吳)의 초대 왕으로, 성(姓)은 희(姬), 이름은 승(乘)이었다. 그리고 거제(去斉)의 아들이었으며, 기원전 586년에 부(父) 거제가 사망하자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또 그의 대에 오(吳)는 강대해졌기 때문에, 그래서 처음으로 왕이라고 칭해졌다. 그리고 또 그에게는 4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각각 제번(諸樊), 여제(余祭), 여매(余昧), 계찰(季札)이었다. 그리고 또 그는 죽을 때 그 중에서 제일로 총명했던 말자(末子) 계찰에게 후계를 물려주려고 했지만, 그러나 계찰 본인이 그것을 거절했다. 그러자 나머지 형제들도 그것을 인정해서 수몽(壽夢) 사후에는 형제간에 순번대로 승계하는 방식을 취했다.

 아무튼, 그 6대째였던 <합려(闔閭)>의 시대에 오(吳)는 강국이 되었고, 그러자 합려(闔閭)는 명신(名臣)들이었던 손무(孫武=孫子)와 오자서(伍子胥) 등과 함께 당시에 초 대국이었던 초(楚)를 공략해서 수도를 빼앗았으며, 그리하여 초(楚)를 멸망 바로 직전까지 몰아넣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 신흥국이었던 월(越)나라 왕 <구천(句踐)>의 공격을 받아서 합려(闔閭)는 중상을 입었는데, 그러자 그는 아들이었던 <부차(夫差)>에게 꼭 복수하겠다는 맹세를 받고 죽었다.

 ※앞에서 소개된 부분들과 중복되는 부분들이 많지만, 그러나 일단 상기하는 차원에서 계속 진행하는 것이니 진부하게 여기시는 분께는 넓은 이해 당부 드립니다.

 ○ 합려(闔閭-?부터 기원전 496년. 재위는 기원전 514년부터 기원전 496년)는 중국 춘추시대 오(吳)의 제6대왕으로, 성(姓)은 희(姬)였고, 손무(孫武), 오자서(伍子胥) 등의 보필을 받아서 오(吳)를 일대(一大)강국을 성장시켰지만, 그러나 월왕(越王) 구천(句踐)에게 패해서 죽었다. 그리고 춘추오패(春秋五覇)의 한명으로 알려졌으며, 합려(闔廬)라고도 표기된다.

 사기(史記)의 오태백세가(吳太伯世家)에 의하면, 오(吳)의 초대 왕이었던 수몽(壽夢)에게는 4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말자(末子)였던 계찰(季札)이 현인(賢人)으로 이름이 높았기 때문에, 그래서 수몽(壽夢)은 그 계찰(季札)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했다. 하지만 계찰(季札)은 그것을 거부했고, 그러자 결국 장자(長子)였던 제번(諸樊)이 그 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다. 그리고 수몽(壽夢) 사후, 형제들은 순번대로 그 자리를 이어받았는데, 그런데 또 말자(末子)였던 계찰(季札)의 차례가 왔을 때, 계찰(季札)이 그것을 거부하고 도망을 가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 자리는 3자(子)였던 여매(余昧)의 아들 요(僚)에게로 이어졌다.

 그러자 그때, 제번(諸樊)의 아들이었던 광(光)이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그 자리는 형제들끼리 순번대로 이어받아 왔기 때문에, 그래서 말자(末子)였던 계찰(季札)이 스스로 그 자리를 거부했으므로, 그 다음은 당연히 그 자리가 자신에게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난데없이 3자의 아들 요(僚)가 그 자리를 물려받게 되자 그는 불만을 품었던 것인데, 하지만 그는 그런 마음을 감추고서 요(僚)의 장군으로 활약했다.

 
그런데 또 그 즈음, 초(楚)에서 오자서(伍子胥)가 망명을 해왔고, 그는 또 그런 광(光)의 야망을 읽어내고는 전제<專諸-그러나 春秋左氏傳에서는 전설제(鱄設諸)라고 함>란 자를 광(光)에게 추천했다. 그리하여 515년 여름 4월, 광(光)은 요(僚)를 연회에 초대했고, 그러자 또 광(光)의 명령을 받았던 전제(專諸)가 물고기요리를 요(僚)에게 받치기 위해서 찾아갔으며, 그리고는 그 물고기 배 안에 숨겨두었던 비수(匕首)를 꺼내서 단번에 요(僚)를 찔러서 죽였다.(一說에는 배안에 칼을 숨길 수 있을 정도로 아주 큰 물고기였다고 함) 아무튼, 그러자 그 광경을 보고 달려들었던 호위무사들에 의해서 전제(專諸)도 그 자리에서 살해당했는데, 그러자 그 후, 광(光)은 왕위에 올랐고, 그가 바로 합려(闔閭)였다. 그리고 합려(闔閭)는 왕위에 오른 후, 그 전제(專諸)의 공을 인정해서 전제(專諸)의 아들을 경(卿)에 임명했다고 한다.

 참고: 하지만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의하면, 수몽(壽夢-乘)이 죽자 그 뒤를 장남 제번(諸樊-遏)이 이었는데, 그 제번(諸樊)은 또 기원전 548년 겨울 12월에 초(楚)에 토벌되었으며, 그리하여 초(楚)의 장군(巢의 牛臣)과 싸워서 전몰(戰沒)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 차남 여제(余祭)는 기원전 544년(史記에서는 기원전 531년에 逝去했다고 함)에 다리를 절단당하고 문지기가 되었던 월(越)의 포로에 의해서 참살되었다고 했으며, 3자였던 여매(余昧-夷末)는 기원전 527년 정월에 서거했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4자였던 요(僚-州于. 그러나 史記에서는 3자 余昧 子)가 그 뒤를 이었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결국,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내용에 의한다면 계찰(季札)은 요(僚)의 숙부가 아니라 아우였고(僚는 季札 바로 위의 兄), 그래서 제번(諸樊)의 아들 합려(闔閭) 광(光)과도 사촌지간이 아니라 숙부지간이었으며, 그러므로 또 결국, 합려(闔閭)는 그 숙부를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던 것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상기(上記)로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내용과 사기(史記)의 기록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도 우리는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그 수몽(壽夢)과 계찰(季札)의 일화(逸話)에 관해서는 그 외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그것은 또 백이(伯夷) 숙제(叔齊)와 고공단보(古公亶父) 계력(季歷) 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또 당시, 형제상속과 말자(末子)상속의 풍습을 유교적인 미담(美談)으로 승화시키려고 했던 결과가 아니었겠는가 하고 생각하는 학자도 
많다.

 어쨌든, 광(光)은 그렇게 해서 즉위해서 합려(闔閭)가 되었고, 오자서(伍子胥), 손무(孫武) 등의 도움을 받아서 당시 초 대국이었던 초(楚)와 몇 번이나 대결했다. 그리고 기원전 506년에는 초(楚)의 수도였던 영(郢)까지 함락시키는 대 전과(戰果)를 올리기도 했지만, 그러나 그 뒤의 이야기는 앞의 글을 참조바라며, 그리고 또 기원전 496년에 월왕(越王) 윤상(允常)이 서거하자 태자였던 구천(句踐)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자 또 그 소식을 들었던 합려(闔閭)는 10년 전의 한을 풀기 위해서 월(越)을 공격했는데, 하지만 또 취리(檇李-현재의 浙江省 嘉興市이며, 추리 또는 수리라고 쓴 곳도 있으므로 참고바람. 하지만 여기서는 취리로 표현함)에서 월(越)의 장군 범려(范蠡)의 기책에 말려서 패했으며, 그리고 또 그때, 월(越)의 무장이었던 영고부(靈姑孚)가 쏘았던 화살에 발가락 엄지를 부상당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사망했다.

 ○ 손무(孫武-기원전 535년경부터 몰년불명)는 중국 고대의 무장, 군사사상가로, 병법서 손자(孫子)의 작자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논의가 많음) 그리고 또 그는 병가(兵家)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춘추시대 제(齊)나라 출신이었고, 자(字)는 장경<長卿-그러나 자(字)는 신당서(新唐書)의 재상세계(宰相世系) 3하(三下)에 의한 것이며, 이름을 무(武)라고 한 것은 오월춘추(吳越春秋)에 의함이다>이었다. 그리고 후세의 병법가 손빈(孫臏)의 선조였으며, 손자(孫子)는 존칭이다. 그는 또 군사학연구에 있어서 전략, 전술, 정보 등, 폭넓은 영역에서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킨다>라고 하는 전략사상과 전투에서의 방세주의(防勢主義)와 단기(短期)결전, 첩보활동의 고찰 등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또 그의 영향을 받았던 사람들에는 리델하트(Sir Basil Henry Liddell-Hart)와 모택동(毛澤東) 등이 있었다.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서, 나머지는 부득이 다음 편으로 미룹니다>







<孫武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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