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는 촌놈이었다
그러나 풍운아였다
풍운아는 갑작스러운 돌풍을 타고
하늘로 날아 오른 자이다
당연하게, 그 바람이 사라지면 끝이다
그 끝은 일본의 패망이었다
그러나 그 꼴 안 보게 안 의사께서 도움을 주셨다
더러운 똥통에 살더라도 돼지가 되고 싶었겠지만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날 잡아서 처단하신 것이다
그 때문에 중국이 어부지리를 얻고 감격했다
그 거룩한 손이 어디서 왔겠는가
하늘이 안 의사의 손을 빌어 왜견을 처단한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죄를 짓고 못 산다
그 벌은 어떤 식으로든 받아야 한다
그것은 안 의사가 아니어도 된다
다만, 그 총구는 벗어나지 못한다
지금 이 나라에 죄를 지은 자가 누구인가
누구의 미간에 안 의사 총알이 박힐 것인가
그것이 정말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