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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뻬의 그림이야기 (전3권) - 속 깊은 이성친구+얼굴 빨개지는 아이+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열린책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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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터넷에서 책 추천한걸 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어떤 내용인지,책 구성이 어떤지 아무것도 알지못하고 그냥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 샀는데 책이 아주 앏고 내용도 별로 없고 그림까지 있더군^^ 그래서 아주 빨리 몇시간 만에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대충 마르슬랭 까이유란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는 얼굴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또 이유도 가리지 않고 빨개져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이다. 마르슬랭은 그런 이유로 점차 외톨이가 되고, 그러다 르네 라토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 친구도 마르슬랭처럼 시간, 장소. 이유를 가리지 않고 재채기를 하는 희귀한 병에 걸려있었다.

둘은 정말 친한 친구사이가 되었다.절대로 뗄레야 뗄수 없는..그러다가 르네의 이사로 인해 그들은 연락이 끊어졌다.마르슬랭은 르네에게 연락이 닿을만한 여러가지 것들을 기대하지만 그러질 못하고 시간이 흐르고 또 다른 친구를 사귀게 되고 또 시간이 흐르고 마르슬랭은 어른이 된다.어른이 된 마르슬랭은 사업약속으로 버스를 기다리다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감기환자의 재채기 소리를 듣고 첨엔 그도 다른 사람들 처럼 웃지만 곧 그는 그 재채기 환자가 르네라는 것을 알고 둘은 아주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아주 반갑갰지..

어른이 돼서 그렇게 만나게 되면 아주 반갑겠지만 그건 한두번 다시 만나는 걸로 보통 또 다시 멀어지게 된다 삶이란게 워낙 바쁘다 보니 원래 그렇잖아.. 근데 그들은 그렇지가 않다.어릴적 처럼 자주 만나고 또 어릴적 처럼 놀게 된다. 바이올린을 연주해주고, 운동을 가르쳐주고, 그냥 아무말 없이 있고.. 그렇게.. 둘은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아주 즐거웠다고.. 그게 충분히 전해지더군..

책이 참 재미있었다.그림도 참 좋았고.. 얼굴 빨개지는 마르슬랭이 너무 귀엽더라. 아주 많은 사람들속에서 유독 얼굴이 빨개 금방 알아차릴수 있게 그린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 책을 보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군..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나도 좋은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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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그린 그림
이재국 지음 / 제이북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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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랑에 대해 그렇게 많은 '못'이 있는줄 몰랐어요..최근에 본 '파페포포 메모리즈'나 '포엠툰'과 비슷한 내용..느낌.. 그랬어요.. 근데 좀 더 무게가 있는것 같고.. 책 내용중 '변한거니'가 아주 공감이 가고 찡 했어요..^^ 지금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 한 번쯤 읽을 만한 그런 책이예요.. 그림은 조금 황당하기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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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기와 2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새움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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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옮긴이의 말에서 우리나라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과 비슷하단 글을 봤다.. 첨 책을 구입할 당시 느낌이랑 다르네란 생각을 하고 책을 읽었는데 첨 기대와는 다른 내용이였지만 참 좋았던 선택이였다 생각한다.. 보통 다른 나라 소설일 경우 정서가 잘 맞지않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정서는 우리랑 비슷한것 같았다.. 그래서 이해나 공감이 잘 되는..^^

청소년들의 성장소설!! 정도.. 그랬던것 같다.. 그치만 꼭 청소년들만이 공감이 되는 내용은 아니니 더 좋은..^^ 이런 책을 친구한테 선물한다면 선물해준 날 아주 좋은 친구로 등급업 시키는데 많은 공헌을 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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