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날아가버렸다...

내가 쓴 나의 어제가...

왜???????????????????????

짜증이구나.....................

 

 

나는 다시 알라딘을 시작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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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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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한 살.... 사란이  또 올 거 같니?? 라고 책 표지에 적혀있다..

서른한 살의 나이에 정말 사랑이 다시 올지 난 궁금했다..

책은 아주 재미있고,, 너무나도 일상적인,, 그래서 또  읽기에 가벼운 내용이다..

첨에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생각이 너무나도 공감이 갔다.. 나도 서른한 살이며,, 미혼이며,,

학교 졸업후 계속 일을 하고 있는 너무나도 평범한 여자이기에.. 오은수처럼..

상당히 비슷하단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고,,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그녀에게 깜짝 놀랐으며,,

책을 읽는동안 즐거웠다.. 누구나 똑같은가 보다란 생각을 했다..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거 누구나 똑같이 고민하는구나,, 세상이 참 평등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책은 아주 재미있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조금 어두운 내용이 나와 나는 조금 실망했다..

책이 계속 경쾌하고 즐거웠음 좋았을텐데.. 그런 어둡고 우울한 이야기도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이겠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일수도 있고..

난 어쨌든 뒷부분의 조금 어두운 이야기로 인해 별 다섯개에서 한개를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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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생각하는 숲 2
셸 실버스타인 지음, 이재명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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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아주 쉽게 금방 읽힌다.. 옆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느릿느릿 읽더라도.. 금새 다 읽고 만다..

책을 읽고나서 생각했다.. 한쪽이 빠진 동그라미는 왜 자신의 한쪽을 찾고 나서도 계속 찾아 떠나는 걸까??

사람들의 생각은 정말 다양했다..

이 책이 집에 도착한 날 우리집은 제사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였었고..

동생들과 제부가 내 책을 보고 그냥 앉아 쉽게들 읽었다.. 짧은 시간동안 읽히는 책이기에.. 

자신에게서 빠진 다른 한쪽을 찾아 다니는 동안 아주 즐겁고 행복했기에 다시 그런 행복함을

위해 또 다시 떠나는 거란 생각과,,, 또 지금은 생각이 안나지만 각자 다들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음에

놀랐다.. 이렇게 간단한 책을 읽고도 사람들은 이렇게들 생각이 다양하구나.. 싶었다..

그래 궁금하다.. 작가의 의도는 무엇이였는지..

어쩜 정답은 없을수도 있다.. 이렇게들 자신에게 맞춰 다양한 생각을 하라는 작가의 의도인지도..

난 생각한다.. 그‹š 찾았던 그 한쪽이 자기에게 딱 맞는 한쪽이 아니였을거라고..

그 동그라미는 잃어버린 한쪽을 찾았을때 너무 기쁘고 즐거웠지만,, 주변 다른 모든게 그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도 괜찮을 만큼 행복했지만,, 알게된다.. 그 한쪽으로 인해 자신은 입이 벌려지지 않아 

자기의 기쁜 심정을 노래할수 없음을.. 어쩜 자기에게 꼭 맞는 짝이라면 노래부르고 싶을때 노래

부를수 있지 않을까.. 라고 난 생각한다.. 그러니 자기에게 꼭 맞는 다른 짝이 있을거라 생각해

또 다시 달려가는 거라고.. 나도 내가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할수 있는 내게 꼭 맞는 짝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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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봐
줄리안 반즈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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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골자는 삼각관계인것 같다.. 내가 읽은 바로는..

책은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명의 주인공이 나에게 얘길 한다.. 서로의 얘기를..

가끔 그 세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이 한두번씩 등장해 얘길 해주긴 하지만.. 어쨌든 그 주변인들이

해주는 얘기도 결국엔 모두 주인공들의 얘기이다..

그런 책 서술 방식이 독특했고,, 결국엔 두명의 남자와 그 사이 한 명의 여자 그들의

삼각관계 사랑 이야기이지만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면서 질리언의 정확한 마음이 뭘까 궁금해졌다..

스튜어트도 사랑하고 또 동시에 올리버도 사랑하게 된 그녀의 마음.. 둘다 사랑이겠지..

그녀는 얘길 한다.. <사랑받는게 어떤건지는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열망의 대상이

된다는게 어떤 건지는 몰랐어요.> 그런걸까.. 여자의 마음이란.. 사랑만으론 채워지지 않는..

어쨌든 책은 충분히 재미있고,,  이 삼각 관계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아주 궁금했는데

난 그들의  결론도 나름대로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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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풍자극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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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재미있다.. 난 폴 오스터의 책은 다 재미있는것 같다..

폴 오스터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작가중 한명이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이 사람은 상당한 이야기 꾼이구나 하는 생각..

책을 읽다보면 그 작가가 정말 아는게 많은 똑똑한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기도,,

또 아주 감성적이고 여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폴 오스터는 항상 대단한 이야기꾼이란 생각을 하게 한다..

많은 얘기들을 지치지도 않고,, 끊어짐 없이,, 지루하지 않게 잘도 얘기한다 싶다..

주인공 네이선이 자신의 삶을 마무리 하기 위해 브루클린을 찾아가게 되며

거기서 머물며 겪게 되는 많은 일들이 얘기되고 있다..

이 책에도 많은 얘기들이 있고,, 그 얘기들 속의 주인공들을 나도 가까이에서

알게된것 처럼 풍요로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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