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0
김승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익명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전자화폐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p23)"



암호악 최고 전문가 김승주 교수의 책을 만났다. <NFT초보자가가장알고싶은최다질문TOP50>. 제목부터 내게 꼭 필요한 내용이 팍팍 담겨 있을 것 같은 느낌!


.



"2025년 럭셔리 시장 매출의 70%가 MZ세대에서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고 합니다. 미래 소비 주축이 될 MZ세대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도 해석됩니다. (p181)"


 


목차를 먼저 살피면서 생소한 단어들과 상황을 접했다. 정말 경제공부는 꾸준히 해야 함을 실감했다. 잘 나가는 기업들이 주목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자신만의 센서를 파악 세워서 돈이 될만한 곳을 미리(?) 감지하려면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



"컴퓨터 그래픽 및 AR/VR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가상의 부동산들은 점점 더 현실과 구별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p194)"



세상에. 현실에서도 부동산이 먼 이야기 같은데, 가상 부동산이라니! 이 책을 보면서 내가 21세기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뜨끔했다. 단순히 이론적인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조심해야 할 부분까지 꼼꼼하게 집고 있는 책이었다.



독서타임 내내 좀 더 돌아가는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제도서를 자주 읽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시각 자료도 많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유용한 도서였다.





책만을 제공 받은 글입니다

암호화폐를 단순히 디지털 통화나 금으로 보고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 P76

NFT 미술품을 소유하고 감상하는 문화보다는 투자의 목적이 더 짙다는 것이 현재 시장에 거품을 조장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 P104

현재 탄탄한 팬덤을 갖고 있는 NFT 작품이라 할지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해당 팬덤은 쉽게 와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NFT 선택시 팬덤 관리 전략이 어떻게 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 P218

NFT 거래를 법적으로 유효한 소유권 이전 계약으로 불 수 있는지조차 모호하며, 법적 문제 발생 시 NFT 거래 플랫폼 사업자에게 어디까지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도 있습니다. NFT 거래 플랫폼들의 불공정약관 또한 문제입니다. - P225

제대로 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NFT 구매자들은 판매자의 신원과 이력, 판매 회사의 피해 보상과 관련한 약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반드시 가져야 하겠습니다.​ - P236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내 몸은 내가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 P23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밖은 맑음 도넛문고 2
이서유 지음 / 다른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서유 작가의 첫 소설 <창밖은 맑음> 맑다면서.. 왜 표지의 소녀는 우산을 들고 있을까? 왜 우산 속에서 비가 올까? 표지부터 흥미진진하다. 총 6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목차]

새차 명차 똥차

열일곱 살에 피

창밖은 맑음

장미의 하늘

금사빠 양쭈쭈

점토 인형



.



"그 몸매를 어디서 받아 주기나 한대?"

순식간이었다. 써니가 눈물을 훔치는데도 걷잡을 수 없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주체할 수 없었다. (p87)


여러 단편 중 <창밖은 맑음>부터  읽었다. 아직 창창할 청춘인 써니의 설움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라고들 하지만 사회의 시선은 생각보다 외모에 많이 맞춰져 있다.



.



엄마가 이런 식으로 되돌려 주니 아군이 적군이 된 격이다.

"엄마는 그러는 거 아니야!"

흐느낌 끝에 써니가 엄마에게 느낌표를 던졌다. (p88)


아군이 적군되는 서러움. 너무 잘 안다. 상대의 아픔인 줄 알면서도 던지는 비수는 정말 잔인하다. 써니와 엄마의 다툼을 보며 딸의 아픔을 비꼬는 부분이 참 울컥했다.​




전체적으로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스토리가 담겼다.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친구 사이의 오해, 꿈과 현실의 고리, 신체적 변화, 가족 관계 등 공감할 만한 요소들이 잘 잡아내서 놀라웠다. 짧은 단편이지만 물 흐르듯 핵심이 콕 담겨 있었다. 얇은 소설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단아는 빨랫줄에 끝없이 널린 하얀 침대보를 들여다보았다. 손으로 만지자 햇볕에 바싹 마름 천이 맥없이 풀어졌다. - P42

써니는 뚱뚱한 몸 때문이 아니라 자기에게 있는 어떤 구멍 때문에 자꾸 면접에서 퇴짜 맞은 건 아닌지 그 구멍을 들여다 봐야겠다고 빗속을 달리는 차 안에서 생각했다. - P94

맞춤한 듯 할머니에게 딱 맞았다. 한번은 거기에 들어간 할머니를 보는데 소름이 돋았다. 관에 들어간 모습이 상상되어 끄집어내는 손길이 거칠어졌다. - P110

내가 능력을 썩히는 게 안타깝다며 잘 생각해 보라는 지나의 말이 싫지 않았다. - P136

참 오랜 시간 갈등하고 포기하려다 타협하며 버틴 끝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 P180

할 수 있다, 할 수 있지. 할 수 있고, 할 수 있으므로, 할 수 있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할 수 없는 이유가 없으므로 한다, 어쩔래? - P18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밖은 맑음 도넛문고 2
이서유 지음 / 다른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짧지만 몰입하기 좋고, 공감하기 좋은 소설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제작팀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다양한 책과 지성인들의 이야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보석 같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책 읽어주는 나의서재> 제작팀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오늘의 독썰가'들이 책을 통해 얻은 자신의 '견해'를 다양한 현실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합니다. (p6)


책소개 를 좋아한다. 모든 책을 다 읽기엔 벅차다는. 하지만 이렇게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책을 전달해주는 프로그램과 책이 있다니! 책읽어주는나의서재 덕분에 들어봤지만 낯선 책들의 매력에 빠졌다.


.



'나도 무언가를 가지고 싶다' '이건 나의 욕구다'라는 걸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지 않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중 받고 싶은 사람들이 개소리를 하는 겁니다. (p21)


살면서 개소리 안 들어본 사람 있을까?

< 개소리에대하여>를 읽어볼까하다 지나쳤는데, 마침 이 책에서 첫 번째로 다루고 있었다. 개소리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준 김경일 교수님게 박수를.


.



운명의 여신이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살아야 한다면 우리는 그저 신들의 신들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p173)


오이디푸스 이야기를 좋아한다. 서양고전학자인 김헌 교수의 파트를 읽으면서는 자신의 운명에 맞선 주체적인 인간상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의 비극은 단순한 신들의 장난이 아니라, 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여정이었다.


.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읽다 보면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p95)


주제별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 독썰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할 책에 대한 언급이 간단히 나와있다.

사회학자, 인문학자, 과학자의 서재를 훔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칠 수 없는 책이라는. 책 읽을 시간 없고, 책이 어려운 사람들, 책 좋아하는 사람들! 누구 하나 지나치지 않으면 좋겠는 책이다.





책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책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2019년 늦봄, 정민식PD의 새로운 기획안 발표에 대한 저를 포함한 참석자 대부분의 반응이었습니다. - P4

이제는 정답의 시대가 아닌 견해의 시대다. - P5

사랑은 열정과는 좀 다르거든요. ~ 사랑은 그 상대의 단점이 보일 때 그걸 안고 가겠다는 어떤 의지를 가지고 같이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거든요. 그래서 사랑은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의지로 난관을 이겨내고 헤쳐 나가는 거죠. - P89

실크로도는 더 이상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찬란한 유물만 보고 그 뒤에 있는 숨겨진 인간의 탐욕을 외면한다면 우리는 또 다른 악마가 될지도 모릅니다. - P223

메타버스 세상에서 아바타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아바타가 본캐고 본인이 부캐로 살아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 P320

팬덤은 스토리가 좋으면 더 강력해져요. 가슴을 울리기 때문이죠. ~ 콘텐츠의 조회수는 소비자의 자발적 선택에 의해서만 증가합니다. 돈으로 살 수 없어요. - P3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