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음 - "인생 선택"을 만드는 4가지 기술
칩 히스.댄 히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부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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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필요한 지혜가 담겨 있는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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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음 - "인생 선택"을 만드는 4가지 기술
칩 히스.댄 히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부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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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궁금했다. 어떻게 해야 내가 한 선택에 최소한의 후회를 남길 수 있을까. 후회가 없는 선택은 없기에 가장 후회가 적을 선택을 하고 싶었다. 기분내키는대로, 단순히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다보면 시간이 지나고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 스틱>과 < 스위치 >의 명성을 이어갈 < 후회없음 >은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갈등하는 사람들을 구원해줄 도서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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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때로 바보 같은 짓을 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더 잘 행동할 수 있을까? (p18)



결정을 방해하는 요소는 분명히 있다. 저마다 요소의 형태는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단기 감정'이란 악당 때문에 고생할 때가 많았다. 어려운 결정 앞에서 100% 완벽한 평정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감정이 널뛰지 않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다. 단순히 손해를 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마주했을 때 생기는 괴로움이 크게 작동할 때가 많았다.



으으, 세상에 쉬운 선택은 없다지만 그 과정을 쉽고 편안하고 빠르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는 거 아니겠어!? <후회 없음>을 읽으며 그동안 내 결정을 방해한 요소를 깊이 파고 들며 편협한 사고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단기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등에 관해 돌아보았다. 그간 혼자 고민해왔던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것만 같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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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물러나서 보면 편협한 사고틀을 알아차리기가 쉬워진다. 결정 조언자가 되어 주변 사람들이 편협한 사고틀에 갇혀 있는지 살피고 돕는다. (p85)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나도 편협한 사고로 인해 보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말 또한 보이지 않는 틀에 갇힌 경우가 참 많구나를 느낀다. 예전에는 상대가 해준 경험으로 조언을 주면 끄덕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엔 과연 상대의 경험이 오히려 내 가능성을 제안하는 틀로 작용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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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법칙은 감정의 균형 찾기에 도움이 된다. 우리는 현재 감정은 강렬하고 예리하게 느끼는 반면 미래 감정은 어렴풋하게 느낄 때가 많다. 이런 차이가 생기면 현재에 너무 큰 힘이 실리기 마련이다. 스포트라이트가 항상 현재 감정만 비추는 탓이다. 그런데 10-10-10 법칙을 사용하면 의식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옮겨볼 수 있다. 그러면 10개월 뒤의 순간을 지금처럼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p250)



10-10-10 법칙을 이 책에서 또 만날 줄이야. 단기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10-10-10법칙이 유용하다고 한다. 10분 뒤, 10개월 후, 10년 후를 생각해보는 방법이지만, 당장 10분는 쉽게 상상이 돼도 10개월 후를 생각하는데 은근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확실히 멀리 보다보니 코앞만 보게 되진 않는다. 좀 더 10-10-10 법칙을 연습해야 겠다.









[PART1_무엇이 당신의 결정을 방해하는가]에서 결정을 가로막는 4가지 악당을 먼저 살펴본 다음, 가장 고민이 되는 파트를 보는 것이 이 책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PART4_결정과 거리를 두라]에서 단기 감정을 극복하는 파트를 먼저 읽고 다른 파트를 차례로 읽었다. 책을 덮을 때 가장 도움을 받은건 [PARt5_틀릴 때를 대비하라]였지만. 선택을 할 때 '과신'해서 실패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너무 걱정해서 문제였지. 하지만 이번 독서를 통해 알게 모르게 과신했기에 실패한 부분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내가 날 너무 과신하고 안일해지는 부분.. 좀 더 생각해 보아야 겠다. 아주 완벽한 선택은 없겠지만, 최선의 선택을 위해 나만의 프로세스를 견고히 구축하고 싶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적극적으로 기회비용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그러니 결정을 시작할 때마다 이렇게 간단한 질문들을 던져보라. "이것을 선택할 때 포기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같은 시간과 비용으로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P79

우리는 선택을 검증할 때 기본적으로 내부 관점을 취한다. - P206

외부 관점이 더 정확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배부분 내부 관점에 끌린다. - P208

개인적인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질문 : "친한 친구가 이 일을 겪는다면 어떻게 조언해줄까?"​ - P267

미래에 대한 과신은 결정을 방해한다. 믿음이 크면 문제에 대한 대비가 게을러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일찌감치 실패 신호가 보여도 무시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 P329

과감해지는 것은 그 자체가 선택이다. 과감함은 타고나는 특성이 아니라 일종의 행동 방식이다. 우리는 과감해질 때 용기 있고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다. 옳은 선택을 분명히 알아서가 아니라, 미루고 후회하기보다 실패하는 편이 낫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결정은 절대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더 나아질 수 있으며, 더 대담하고 더 현명해질 수 있다. 옳은 프로세스를 따를 때 우리는 옳은 선택을 해낼 수 있다. 그리고 옳은 시점에 내리는 옳은 선택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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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왕 1 - 젤레즈니 여왕 데네브가 한 곳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대장장이 왕 1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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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야기가 다 알고 싶어지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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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왕 1 - 젤레즈니 여왕 데네브가 한 곳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대장장이 왕 1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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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추천으로 <룬의 아이들>을 읽은 후, 한국 판타지에도 관심이 생겼다. 로맨스나 고전을 주로 보던 내게 판타지문학은 새로운 시야를 확장시켜주는 재미로 다가왔다. 이번에 읽은 < 대장장이왕 >은 허교범 작가의 작품으로 다른 작품은 < 스무고개탐정과미술사 > 시리즈(14권), < 불붙은링을뛰어넘는소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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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서쪽 작은 나라 하나가 매달려 있었다. 숲이 많이 숲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 나라의 진짜 이름은 스타인이었다. 제국 사람들에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거칠고 성미가 고약하다는 편견이 널리 퍼져 있었다. (p19)



첫 줄부터 흥미를 불러온 건 아니지만,  인간만은 창조하지 말라는 금기를 받은 대장장이 왕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전반적인 궁금증을 잘 자아낸 작품이었다.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대서사시라니. 대서사시하면 뭔가 웅장한 느낌이 들어서 좋달까.



1권은 낯선 소국들, 제국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황제와의 조약으로 인해 허수아비 왕과 왕자, 마법사 왕과 그 모든 것의 존경을 받는 대장장이 왕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대장장의 왕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흉계를 꾸미는 황제와 대장장이 왕을 위해 봉사하는 사제 간의 갈등이 주요 포인트이다.




빽빽하지 않아 가독성이 참 좋은 편이었다. 총 1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웹소설 처럼 적당한 호흡으로 끝으며 읽을 수 있어서 읽기에 부담도 없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다보니 ㅠㅠ 읽으면서도 고민이 많이 들었다. 판타지라고 다 같은 판타지가 아니기에...ㅍ하지만 판타지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깔끔한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판타지 소설은 완결 나기 전에 보면 애가 탈 수 있다... 몰아서 보는 걸 좋아한다면 다른 편이 쌓였을 때 보길 추천한다. 던져진 떡밥이 뒤에서 회수될 부분들이 보였다. 끝으로 웹툰으로 나와도 좋을 거 같다는 예감이:-)








책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제국의 서쪽 작은 나라 하나가 매달려 있었다. 숲이 많이 숲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 나라의 진짜 이름은 스타인이었다. 제국 사람들에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거칠고 성미가 고약하다는 편견이 널리 퍼져 있었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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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해피니스 - 날마다 행복해지는 연습
라파엘 조르다노 지음, 이보미 옮김, 정귀수 감수 / 북드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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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위한 여정의 친구로 삼기 좋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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