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영어 일력 365 - 매일 새로운 영감을 주는 긍정의 힘
퍼포먼스 코치 리아 지음 / 넥서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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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허락도 없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10월 초에 가을 인사를 나눈 지가 엊그제인데, 이젠 11월 겨울 인사를 준비한다. 2023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보며 나도 덩달아 몸과 마음이 움직인다. < 하루한장영어일력365 >을 책상에 올려놓았다. 남은 2022년과 2023년은 어떻게든 영 랑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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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underestimate what they can do within a decade. Be patient. You can do extraordinary things.


사람들은 10년 안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을 과소평가합니다. 인내심을 가지세요. 여러분은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어힐링문구가 적인 <하루 한 장 영어 일력 365 >는 365일 동안 영어 공부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라이프코치와 퍼포먼스코치 로 활동 중인 리아 는 우리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용기, 나다움 , 가슴 뛰는 목표 등을 매일매일 전해준다. 꾸준히 좋은 문구를 만나는 건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책을 통해 좋은 문구를 발견하는 재미도 좋지만, 이렇게 매일 달력을 하나씩 넘기며 나를 위한 #오늘의명언 을 만나는 기쁨도 참 좋다. 게다가 아름다운 사진까지 더해져 눈이 즐거운 효과까지 덤으로 따라온다. 크기도 작지 않아서 눈에 잘 들어온다. 매일 선물 받는 하루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메이트를 만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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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crystal clear about what you want. No maybes or perhaps.


당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아마도"나 "그럴지도"가아니라요. (10.29)





내년 이맘때쯤 다시 이 글을 보겠지. 그때의 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2023년이 벌써 두근두근, 기대된다.








넥서스북 홈페이지에서 도서명을 검색하면 무료로 mp3를 다운받을 수 있고, 일력에 QR코드가 있어서 바로바로 원어민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짧은 문장을 하루에 1문장씩만 듣고 외워도 영어와 더 많이 가까워지지 않을까. 실용적이고, 일상에 영감과 용기를 주는 영어일력! 친구에게도 선물해야겠다.






일력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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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쓸모 - 개츠비에서 히스클리프까지
이동섭 지음 / 몽스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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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내가 알던 시각이 아니라 ‘사랑‘의 관점에서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인 점이 장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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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쓸모 - 개츠비에서 히스클리프까지
이동섭 지음 / 몽스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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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작품을 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다. 이번에 만난 < 사랑의쓸모 >는 문학을 사랑으로 다시 펼친 도서로 17편의 명작을 '사랑'이란 키워드로 해석한 도서이다. 예술인문학자인 #이동섭 작가는 사랑은 문학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고 했다. 삶을 살면서 사랑이 빠질 수 없는 문학 작품 또한 그럴 것이다. < 위대한개츠비 >부터 < 브람스를좋아하세요 >, < 마담보바리 >, <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 < 폭풍의언덕 >, < 안나카레니나 >, < 제인 에어 > 등 익숙한 작품이 많았다. 아직 읽지 않은 작품도 있었지만 원작을 보기 전에 저자의 관점을 먼저 보고 후에 내 관점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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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열등한 것들에 대해 냉정하고 오만한 로체스터마저, 놀랍게도 제인을 자신과 동등한 존재로 인정했다. (p325)




< 제인에어 >를 읽으며 제인이 로체스터를 선택한 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혼했다는 사실을 속이고 자신과 또 결혼하려고 했던 로체스터를 왜 용서했을까. 물론 십오 년 전 신부가 가져올 막대한 지참금을 탐낸 아버지와 형이 로체스터를 강제로 결혼시킨 것이지만... 제인과 결혼식날 모든 사실이 까발려졌으니.. 제인의 심정이 얼마나 암울했을지는 안 봐도 눈에 훤했다. 심지어 옛날 정부의 딸(아델)까지 키우고 있는 남자가 도대체 어디가 매력적이었을까. 아무래도 귀족과 평민, 주인과 하인, 스무 살의 나이 차이 등을 뛰어 넘을 만큼 두 사람이 잘 통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소설만 볼 때는 제인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사랑의 쓸모>를 보며 천천히 두 사람의 입장을 돌아보니 제인은 자신을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한 남자에게 큰 매력을 느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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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개츠비의 미소는 호텔발에서 진실이 폭로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미소에 가려졌던 개츠비의 범죄자 얼굴을 접하자, 데이지는 미소가 변질됐음을 느꼈다. 이것이 그를 떠난 진짜 이유다. (p41)





<사랑의 쓸모>를 읽으며 소설 속에서 보았던 기존의 인물에 대해 재정의를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위대한 개츠비>에서 데이지를 그저 허영심 많고, 돈밖에 모르는 철부지로 보았는데, 저자는 개츠비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데이지가 떠났다고 했다. 완전히 다 공감이 가는 건 아니었지만, 색다른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참 흥미로웠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랑을 있는 그대로의 사랑의 관점으로 풀어낸 <사랑의 쓸모>를 보며 문학 작품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빠졌다면 작품이 얼마나 심심해졌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전소설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사랑에 초점을 맞춰 작품 미리보기를 한다면 원작을 읽을 때 훨씬 깊은 관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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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가 사랑에서 얻길 기대하는 특질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 P79

사랑은 감정을 증폭시킨다. 기쁘면 우주 끝까지 기쁘고, 슬프면 하늘이 무너지게 슬프다. 특히 질투는 감정을 극단적으로 증폭시키는데, 이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오셀로다. - P105

부러움을 나쁘게 쓰는 마음이 질투다. - P117

결혼은 관계로서 사랑을 확실히 매듭짓는 일인데, 종종 관점이 어긋난다. - P257

네가 구원자인 줄 알았지만, 오직 나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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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 만화 1 - 망그러진 곰과 햄터의 귀염뽀짝 일상다반사! 망그러진 만화 1
유랑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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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기다렸던 ㅠㅠ 망그러진 친구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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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 만화 1 - 망그러진 곰과 햄터의 귀염뽀짝 일상다반사! 망그러진 만화 1
유랑 지음 / 좋은생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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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러진곰 !! 카톡을 거의 하지 않던 나였는데, 내가 카톡을 하게끔 만든 곰탱이다. 그래서 유랑 작가의 < 망그러진 만화 >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얼마나 가슴이 콩콩 뛰던지.. 망그러진 곰과 햄터의 귀염뽀짝 일상다반사를 즐길 수 있는 <망그러진 만화> 덕분에 간만에 실컷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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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이야 다른 곰들에 비해 너무 망그러졌다고 생각 안 해? (p10)




엉엉, 너희가 뭔데 우리 귀여운 망그러진 곰에게 털도 꾸불꾸불하고 못생겼다 그러니 ㅠㅠ 남들이 뭐라고 하든 기죽지 않고 친구들과 맛있는 떡볶이를 먹는 모습에 날 보는 거 같아 더 정감이 같다. 귀염뽀짝한 망그러진 곰과 망그러진 햄터으 일상 속에서 내가 느꼈던 소외, 슬픔을 비롯해 행복과 기쁨도 다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망그러진 귀요미들의 응원만 있다면 언제든 또 힘낼 수 있다는 에너지까지 받을 수 있었다. 귀여움과 힐링, 행복까지 제대로 전해주는 책이라서 소장하고 자주 자주 들여다 보는 것도 넘넘 좋을 거 같다. 인스타툰을 즐겨보는 나에게는 딱 좋은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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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있어도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 줄 사람 그런 바로 나! (p339)



망그러진만화단행본 을 소장하게 되어서.. 어찌나 좋은지. 매번 인형은 놓쳤지만.. 인형보다 더 좋아하는 책과 함께라서 흐믓흐믓. 작가님과  출판사 분들 돈길만 걸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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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좀 허술하게 살면 어때요?완벽하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나. 가끔은 망그러져야 인생이지~ - P15

후회와 실패로 괴로원 하지 마. 그걸 발판으로 넌 더 멋지게 성장할 거야. "과거의 나야! 넌 지금도 짱짱 잘하고 있어!"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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