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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
박진경 지음 / 텍스트CUBE / 202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만의 아틀리에가 갖고 싶다. 창틀에 올려둔 화분에 내린 햇빛의 따스함을 사진으로 찍고, 그림을 그리며, 글을 쓰는 하루하루를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금방 좋아진다. 이번에 읽은 < 나를 위한 시간 아트테라피 >는 표지부터 감성이 가득하며, 나만의 테라피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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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너무 애쓰지 말자. 그것은 가장 쉽고 소소한 일이며, 동시에 나를 발견하는 일이다. (p39)
매일 꿈꾸고 영원히 꿈꾸는 박진경 작가의 이야기는 자신만의 삶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하는 소소한 기록 같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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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의 행복보다는 지금의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 (p180)
내가 생각했던 아트테라피 책은 아니었지만, 저자만의 스토리가 부드럽게 담겨있는 도서여서 편안하게 쭉 볼 수가 있었다. 테라피 드로잉북, 패브릭 아트, 타블렛 아트, 아로마 테라피, 보타닉 천연 아로마 화장품 등 삶이 예술이 되도록 도와주는 테라피 방법도 잘 소개가 되어 있다. 삶의 자신만의 활력과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 보기 좋은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생겨나며 즐거움에서 찾아온다. 즐거움은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진정한 나를 찾는 방법은 곧 꾸준하게 ‘소소함에서 오는 행복 찾기‘를 이어 나가는 것임을 깨달았다. 이것이 오늘의 내가 이전보다 조금 더 행복한 이유가 되었다. - P47
내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잇었던 것은 다시는 그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배움의 결과였다. - P78
나는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는 버릇이 있다. 주변 사람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특징이지만, 이것은 내가 가진 하나의 장점이 되었다. - P115
그림에는 그린 이의 마음이 담긴다. 마치 그 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 P124
중요한 것은 나와 내 해복을 위해 내 삶을 사는 나지, 모든 역할을 외면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라는 말이 결코 아니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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