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한 사람입니다
박세니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리상담가이자 작가인 박세니 의 <당신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한 사람입니다>를 만났다. 20년간 25,000건의 강연 및 상담 사례로 수많은 독자들의 바꾸온 저자는 유튜브에서 < 박세니의마인드코칭 >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상위 1%가 먼저 찾는 멘탈전문가 로도 유명하다. 피곤한 육체와 맞물려 멘탈에서 바사삭 소리가 날 때가 있다. 멘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좋은 책을 많이 접하는 편인데, 에세이는 자기계발서 와 다르게 어떤 매력이 있을까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




저는 제가 받은 상처들을 책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치유해 나갔습니다. (p25)


[1장_살아낸 나를 다정하게 안아주기]는 박세니 작가의 담담한 고백으로 시작한다. 지독한 가정 폭력에 시달렸지만, 산승인이 되어 많은 이들을 위로해고, 멘탈을 바로 잡아 주는 사람이 되었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얼마나 강하고 담대한 사람인가가 느껴졌다.




.




마법 같은 하루가 정말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있습니다. (p5)


마법 같은 하루가 정말로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다. 새벽에 눈을 떠 모닝루틴으로 하루를 열고, 계획한 일을 차근차근 해나갈 때, 그 누구도 내 멘탈을 털지 않을 때 마법 같은 하루가 펼쳐진다. 물론 힘들 때도 '차라리 좋아~'라고 외칠 수 있는 담담함만 준비되면 마법 같은 하루가 저절로 완성된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오늘을 살며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에세이답게 좋은 위로의 구절도 많았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많은 노하우를 안고 있는 저자답게 일상에서 거절하고 싶은 제안을 받았을 때, 권위적 상사를 만났을 때 등 상황에 맞는 실질적 조언도 담겨있다.


쭉 읽으면서 "커피는 예민성을 더욱 높여 멘탈이 약한 사람에게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보고, 아 어쩌지.. 사고가 정지된 것은 안 비밀. 카페인 섭취를 줄이긴 줄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커피에 관한 조언을 만나니 확실히 줄여가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저는 행복을 만드는 주체가 바로 저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집안 환경, 인맥, 재산 등 외부 조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강력한 에너징니 멘탈을 빼고는 모든 게 허상입니다. 원효대사의 ‘해골물‘처럼 멘탈이 모든 외부 조건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입니다.

- P24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당신의 모든 선택에서 진짜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루하지 않은 연구 결과를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당신의 모든 선택에서 진짜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집필한 동기 중 하나는 독자들이 '원한다고 이야기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독자들이 '진짜로 원하는' 데이터를 찾아보는 것이었다. (p33)



알고 싶다. 데이터가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지. 세스스티븐스다비도위츠 작가의 < 데이터는어떻게인생의무기가되는가 >는 빅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위한 책이었다. 자기계발을 하면서도 무분멸한 정보 때문에 혼란을 겪은 적이 많았다. 데이터를 잘 다루는 것이 당연한 능력이 된 21세기. 나는 과연 내 인생을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무기로 갈고 닦을 수 있을까.



.








얼굴이 사람의 성공을 좌우하는 분야는 정치만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그 사람이 얼마나 믿음직한가, 그 살마이 얼마나 똑똑한가, 그 살마이 얼마나 외향적이고 얼마나 에너지 넘치는가 등을 판단한다. (p252)



아니라고 막연히 반박 할 수 없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뼈 때리는 조언도 많이 있었다.



.



빅데이터는 우리가 종종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실제와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p339)



때론 피곤하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지만, 그 선택이 무의식 주에 좋은 선택이길 바랄 때가 있을 만큼 정보의 홍수 속에 질식할 것 같을 때가 있다. 무수히 많은 인류의 데이터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데이터 중심 인생 해법'을 알려주는 이번 도서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생각이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다. 데이터적 사고가 100% 맞지 않을지라도 쓸모없는 잔가지를 쳐내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번뜩이는 직감보다 더 좋은 정보를 담았지만 연구 사례가 너무 많아서 읽을 때 중요한 핵심이 조금 덜 뚜렷하게 보였다. 그렇지만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렸던 경험이 있다면 읽고 싶어 질지도 모르겠다. 데이터 분석법이 나와있는 책은 아니고,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독자에게 중요한 핵심을 전달하는 도서였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마음이 안정된 사람들에게 더 주위를 기울여라. 연애를 시작했다면 상대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이 얼마나 행복한지에만 신경을 쓰고, 당신과 상대의 공통점이나 차이점에 관해서는 괜히 걱정하거나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지 마라. - P84

데이터에 따르면 부모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영역이 하나 있다. 당신의 아이를 어떤 사람들에게 노출시킬 것인가? 이 지검에서 당신은 아이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 P122

독립 예술가로서 크게 성공하기를 꿈꾸지만 작품을 많이 내놓지 않고 행운을 움켜쥐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 P168

어떤 좁은 분야에서 꾸준히 능력을 쌓은 다음에 자기 사업을 시작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성공에는 행운도 크게 작용한다. - P201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한 날은 실제로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하지만 날씨의 중요성을 과장하지는 말자. 날씨는 그 자체로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행복해지려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활동을 해야 한다. - P33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 압도적 차별화를 위한 필수 기본기
야마구치 슈.PECO 지음,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의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 - 압도적 차별화를 위한 필수 기본기
야마구치 슈.PECO 지음, 복창교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과 예술에서 비즈니스 인사티이트를 찾는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 야마구치슈 작가의 책을 만났다. <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은 답도적 차별화를 위한 필수 기본기로 만화로 구성된 도서이다.


.


-사이언스(현재)형 : 여러 방법을 분석해, 의사결정하는 타입. 수치로 사람을 설득하는 걸 잘 한다.


-크래프트(과거)형 : 과거의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의사결정하는 타입.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양한 곳에서 즉시전력이 된다.


-아트(미래)형 : 별다른 근거 없이 자신의 생각으나 느낌 등으로 의사결정하는 타입. 크래프트형과 정반대로 과거 경험에 구애받지 않아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낸다.​


경영 의사결정 등에서도 ‘미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는 작가의 주장에 호기심이 생겼다. 단순 외모지상주의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닐텐데 도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일하는 사람의 유형을 사이언스형, 크래프트형, 아트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각자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직감과 심미안, 윤리(진선미眞善美)에 관한 내부기준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


복잡하고 불안정한 세계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때 법이 정해져 있지 않았더라도 올바름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 진선미의 선입니다. (p110)


이마이 사키(25살, 여)의 회사생활을 통해, 각 유형의 특징과 단점을 알게 된다. 나아가 개인이 미의식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보여주며 어렵지 않게 독자들에게 전한다.


세계의 엘리트들이 의사를 결정할 때중요한 것이 미의식이다. 세상이 변했다. 전환기를 맞은 우리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진 : 무엇이 올바른가?(인식)
-선 : 무엇이 바람직한가?(윤리)
-미 : 무엇이 아름다운가?(심미)


스스로 가치의 중심을 잡고,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미의식을 기르기 위해서는 회화, 철학, 문학, 시. 네 가지를 이용해야 한다. 회화를 통해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하고, 철학을 통해 자신의 지배적인 생각을 마주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문학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공감하는지 생각해보고 시를 통해 말의 힘을 키워야 한다.


경영아카이브에서 나오는 HOW TO 시르지는 글은 짧게 읽고, 사고(생각)을 더 많이 하길 바라는 기획의도에서 시작되었다. 갈수록 긴 글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핵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면 짧은 글, 툰을 더 많이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읽은 <HOW TO 미의식 직감, 윤리 그리고 꿰뚫어보는 눈>은 공감할 수 있는 툰과 보충설명이 잘 어우려서 미의식을 갖는 것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