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만협찬] 식미식의 뿌리를 식물에서 찾는다![추천 독자]-식재료의 생김새와 효능을 정확히 알고, 더 건강하고 풍성한 식탁을 차리고 싶은 미식가-산나물과 들풀 등 자연에서 얻는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 제대로 된 식별법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해외 요리법이나 향신료에 관심이 많아 낯선 식물의 정체와 학명을 정확히 알고 싶은 사람-아이들에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떤 꽃을 피우고 어떻게 자라는지 생생하게 가르쳐주고 싶은 사람-식물 사진의 대가가 포착한 정교한 이미지들을 소장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사람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음식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는 식용 식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책머리에 중에서*** 요리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식용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만의 조리법을 만들어 본다면, 요리하는 재미는 물론 먹는 즐거움까지 한층 더 커질 것입니다. -책머리에 중에서지독한 입덧의 터널을 지나고 다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큼 큰 축복은 없다. 남편의 다정한 손길로 차려진 음식을 통해 잊고 있던 미식의 기쁨을 회복하며 자연스레 그 맛을 구성하는 '식재료'에도 눈이 갔다. <먹는 식물 도감>은 다시금 세상의 맛과 사랑에 빠진 나에게 그리고 맛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 매일 마주하는 접시 위 식물들의 정교한 생애를 펼쳐놓는다.긴 시간 누워 지내야 하는 회복기 독자인 나에게 생생한 사진이 담긴 이 도감은 더할 나위 없는 '눈으로 즐기는 성찬'이다. 곡식과 과일, 채소와 산나물, 이국의 향신료까지 체계적으로 분류된 이 책의 구성은 깊은 지적 만족을 선사한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그 식재료가 어떤 꽃을 피우고 어떤 환경에서 자라 우리에게 왔는지 학명과 생태적 특성을 확인하는 과정은 미식의 깊이를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입덧이라는 고통스러운 감각을 통과한 뒤 마주하는 '향신료와 허브' 파트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동안 거부감이 들었거나 잊고 지냈던 향기들이 사실은 얼마나 정교한 생명력을 품고 있었는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었다. 무수한 시간동안 식물을 관찰해 온 저자의 정성이 담긴 사진들은, 몸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전 세계의 논밭과 산야를 거니는 듯한 생생한 대리 만족까지 안겨준다.<먹는 식물 도감>은 먹는 행위를 단순한 섭취에서 '생명과의 교감'으로 높인다. 먹는 만큼 살이 찌는 것이 애석할지라도, 그 식재료가 가진 고유한 이름과 가치를 알고 먹는다면 그 식사 시간은 더 이상 칼로리의 소모가 아닌 인문학적 치유의 시간이 된다.아는 만큼 맛있어지고, 아는 만큼 삶은 더 행복해진다는 게 뭔지 알려주는 <먹는 식물 도감>. 이 책을 읽고 나면 음식은 더 이상 배를 채우는 수단에 머물지 않는다. 삶을 회복하게 하는 감각이자, 자연과 연결되는 가장 가까운 통로가 된다. 익숙한 식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