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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앞선 개발자가 지금 꼭 알아야 할 클로드 코드 - 실무에서 검증된 개발 방식 그대로, 매일 1시간 4주 Claude Code 에이전트 실전 훈련!
조훈.정찬훈 지음 / 길벗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만협찬] 개발자가 AI 에이전트를 동료처럼 활용하도록 훈련시키는 책



[추천 독자]-AI 코딩 도구를 써봤지만 실제 업무에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사람-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싶지만 새로운 도구 도입이 두려운 사람-클로드 코드가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 없는 사람-혼자 개발하며 반복 작업과 문서화에 지쳐 있는 사람-AI 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 클로드 코드란? : 앤트로픽에서 만든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도구. -p21
** 다른 인공지능 도구와 다르게 클로드 코드와 같은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재 시스템의 정보를 읽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p48
AI와 나름 친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모르는 쪽이 아직 남아있다. 발전 속도는 빠르고 활용 방식은 끝이 없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정보를 따라잡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했다. 그런 상태에서 길벗에서 출간한 <한 걸음 앞선 개발자가 지금 꼭 알아야 할 클로드 코드>를 집어 든 건 꽤 무모한 선택처럼 느껴졌다. 개발자로 살 계획도 없는데 이런 책을 읽어도 될까, 첫 장을 넘기며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예상대로 이 책은 쉽지 않았다. 용어도 낯설고, 개발 환경을 전제로 한 설명도 많다. 하지만 읽을수록 이 책이 단순히 개발자만을 위한 기술서를 넘어 고유의 매력이 있다고 느껴졌다. <클로드 코드>를 통해 AI를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함께 일하게 할 것인가에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건 AI 에이전트를 도구가 아닌 일의 파트너로 다루는 관점이다.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오래된 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이다. 당장 내가 이 도구를 완벽히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흐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달라진다. 특히 AI 시대에는 '지금 당장 쓸모 있는 기술'보다,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어떤 변화에 마음이 움직이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일이 더 중요해진다.

<클로드 코드>는 그런 점에서 나에게 하나의 기준점을 만들어 준 책이다. 어렵지만, 그래서 더 의미 있다. 낯선 영역의 책을 통해 내가 어디까지 이해하고 싶은 사람인지, 무엇에 도전해 보고 싶은지를 가늠하게 해준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괜찮다. AI를 소비하는 사람에서, AI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려는 사람으로 한 걸음 옮겨가고 싶다면 이 책은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클로드 코드>는 제 업무에 클로드 코드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저자들의 노하우도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