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따라쓰기 : 주토피아 2 디즈니 애니메이션 따라쓰기
신시아 리우 지음, 핀바 코일.올가 T. 모스케다 그림, 박혜원 옮김 / 더모던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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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아이를 ‘보는 아이’에서 ‘쓰고 생각하는 아이’로 이끄는 필사책



[추천 독자]
-아이에게 글쓰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싶은 보호자
-영상에 익숙한 아이의 문해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재미있게 한글·어휘·문장력을 키우고 싶은 4~7세 아이를 둔 가정
-캐릭터 학습서를 ‘의미 있는 활동’으로 활용하고 싶은 부모·교사
-읽기에서 한 단계 나아가 ‘생각을 쓰게’ 하고 싶은 양육자
-주토피아를 좋아하는 키덜트





문해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요즘 어른들은 아이들이 숏폼 영상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이해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 빠른 자극에 익숙해질수록 긴 문장을 읽고 생각하는 힘이 약해지는 건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문해력이 무너지면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공부의 기초가 함께 흔들린다는 사실을, 어른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요즘 어른들은 '무엇을 더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문장과 친해지게 할까'를 고민한다. 그 지점에서 눈에 들어오는 책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따라쓰기 : 주토피아 2>다. 이 책은 공부라는 이름을 앞세우지 않는다. 아이들이 이미 좋아하는 디즈니 이야기, 익숙한 캐릭터와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쓰는 경험’으로 이끈다.



특히 평소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디즈니 명작을 따라 쓰는 과정에서 아이는 문장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고 손으로 옮기며 생각을 정리한다. 여기에 한 줄 감상과 빈칸 채우기 같은 활동이 더해진다면 단순한 필사를 넘어 스토리의 흐름과 감정까지 짚어보게 만들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문해력뿐 아니라 이야기 구조를 이해하는 힘까지 함께 자라도록 만드는 베스트 도서인 것이다.


요즘 어른들이 이 책을 반기는 이유는 분명하다. 아이를 억지로 책상에 앉히지 않아도 되고 "공부하라"라는 말 대신 즐거운 경험을 건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한 장, 한 문장씩 쌓이는 이 경험은 아이에게 글쓰기와 읽기에 대한 거부감 대신 자신감을 남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따라쓰기 : 주토피아 2>는 캐릭터 상품을 넘어,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을 문장의 세계로 부드럽게 데려오는 책이다. 요즘 어른들이 찾고 있는 건 바로 이런 책이 아닐까. 부담 없이 시작하지만, 결과는 분명한 문해력의 시작점이 되는 책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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