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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의 대발견
간다 마사노리 지음, 전경아 옮김, 서승범 감수 / 더블북 / 2025년 6월
평점 :
도서협찬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필독서 등장! 퓨처매닝과 전뇌사고로 인생을 바꾸는 간다 마사노리의 대발견


[추천 독자]
변화는 원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실천이 어려웠던 사람
복잡한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고 싶은 사람
지금 가진 능력만으로도 성과를 만들고 싶은 직장인
실용적인 글쓰기 도구나 사고법에 관심 있는 창작자 혹은 콘텐츠 기획자
이 책은 원래 소향의 한정판으로 제작해 세상에 나온 책이었다. 제목은 <대발견>. 하지만 대발견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널리 유통시키지 않았다. 이유는 명확했다. 너무나도 눈에 띄는 결과가 계속해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p7
전뇌사고는 한 장으 퓨처매핑 안에 '잠재지'와 현재지' 영역을 포함해 각각의 상호관계를 표현한다. 또 시간 축을 짝지어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 시나리오를 그려낸다. 이렇게 '잠재', '현재', '과거', '미래'에 이르기까지 뇌를 풀가동 하도록 유도해 전뇌사고라고 부른다. -p71
자신의 재능을 자각한다면 어떻게 될까? 현재의 미처 깨닫지 못한 재능이 가시화되고, 미래의 부정적인 영역에 들어가게 된다. 그 결과 지금까지 잘 몰랐지만 본래 갖고 있었던 재능이 발휘되면서 여러분의 새로운 현실을 단단히 받쳐주게 될 것이다. -p162

"내일을 바꾸는 힘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제는 지쳤다'는 것이다. 읽는 동안에는 동기부여가 되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회의감. 독서와 실천 사이의 간극을 메우지 못해 "나는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라는 좌절로 이어진다. 『간다 마사노리의 대발견』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새롱누 전환점의 책이다. 이 책은 "변화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난다"는 착각을 깨고,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책의 핵심은 '퓨처매핑'이라 불리는 사고법이다. 이는 단순한 목표 설정이 아니라, 이야기 구조를 가진 미래를 설계하는 작업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야기로 사고하며, 지금의 행동 역시 '내면의 이야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간다 마사노리는 이 책에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선택하는 삶의 패턴과 감정의 흐름을 어떻게 다르게 엮어낼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8단계로 안내한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이 과정이 누구에게나 가능하다는 전제 위에 있다는 것이다. 뛰어난 사람만이 아닌, 지금 이 글을 읽는 '나'도 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간다 마사노리의 대발견』은 단순한 자기계발서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일본에서조차 극소량 한정판으로 출간된 간다 마사노리 철학의 핵심을 담은 이 책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어판 정식 출간이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만큼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무게와 깊이는 남다르다.
이렇듯 『간다 마사노리의 대발견』은 자기계발이라는 장르에 지친 독자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선다. 막연한 긍정이나 의지의 강조가 아닌, 사고의 틀을 바꾸는 체계적인 도구를 제시하며,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로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삶의 방향을 잃은 채 흔들리는 순간, 이 책은 다시 중심을 잡게 해주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변화는 이미 내 안에 있었고, 그 방법을 찾는 일이 남아 있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