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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 돈과 시간을 장악하는 1% 부의 법칙
유나바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소비자로 살던 나를 부를 창조하는 생산자로 바꿔주는 안내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는 것을 '욕심'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 사회의 소수를 차지하는 부자들은 돈밖에 모르는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고, 자신이 그런 욕심을 부리는 순간 반대급부로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을 잃게 될까 두려움을 갖는다. 이렇듯 현재 가진 것을 잃지 않으려는 본능은 무리 속에서 벗어나는 두려움을 영영 극복하지 모샇게 만든다. 단독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같은 본능이 가린 안대를 벗어던져야 한다. -p68
<더 퍼스트: 돈과 시간을 장악하는 1% 부의 법칙>은 부동산 투자 전문가 유나바머 작가의 첫 번째 인사이트집이다. 이 책은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돈과 시간에 끌려다니는 다수의 삶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여 1%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작가는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을 성찰의 세계로 이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조심스러울 때가 있었다. 그러나 <더 퍼스트>를 통해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까?'라는 근원적인 질문과 마주했을 때,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감추는 것보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 더욱 비참하게 다가왔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작가는 수십만 사례 분석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는 6단계의 자본 게임 법칙을 설명한다. 첫 번째 단계인 마인드셋부터 시작하여, 노동 소득의 한계를 벗어나 '열린 소득'을 만들고, 소비를 절제하여 돈을 모아 자본화하는 과정, 나아가 자산을 증식하고 사회적 가치까지 더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더 퍼스트>는 '1의 게임'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수에 순응하는 대신 소수의 주도권을 쥐는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월급 외 수익 창출법,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 구축, 시장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부의 사다리 완성 등 실질적인 원칙들을 빠짐없이 다룬다. 독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수강생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자산 상황에 특화된 '맞춤형 자본 게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퍼스트>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거나, 열심히 일해도 경제적 여유를 느끼기 어려운 독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돈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간절히 원하며, 스스로 부의 사다리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더 퍼스트>는 분명한 방향성과 실행력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만의 성공 스토리를 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