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라는 세계
리니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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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기록법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



인생에서 낭만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앞에 있는 것들, 나를 둘러싼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려고요. -p127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부족할지라도 계속해서 기록을 이어가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다 보면 나의 세계를 마주하게 될 거예요. -p224


리니 작가의 <기록이라는 세계>는 기록의 즐거움과 손글씨의 매력을 탐구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독자들에게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25가지 기록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기록이 단순한 쓰기 행위를 넘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내면을 탐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고 강조한다. "기록이 가져다주는 선물이 무엇인지 알게 된 뒤로는 매일을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기록의 힘을 체험하게 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길이'를 통해 삶을 확장하는 다양한 기록 기법을 소개한다. "노트나 자주 사용하는 앱에 '뭐라도 그냥' 서보세요"라는 조언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록의 시작을 안내한다. 짧은 메모나 하루의 인상 깊은 순간을 기록함으로써, 우리는 무심코 흘러가는 하루를 되새기고,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장 '넓이'에서는 관찰과 수집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는 방법을 다룬다. "나의 모습을 종이에 쓰고 읽고 생각하며 탐구하는 일은 나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가장 쉽더라고요"라는 문장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탐구하고, 주변 세상을 더 깊이 바라보도록 돕는다.


마지막 장 '깊이'에서는 미래 일기와 실패 노트 등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부족할지라도 계속해서 기록을 이어가보세요"라는 저자의 격려는 독자들로 하여금 기록을 지속할 용기를 주며,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도록 독려한다.







<기록이라는 세계>는 기록의 즐거움을 통해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을 포착하게 하고, 더 깊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자신을 이해하고 꿈을 구체화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기록을 통해 넓어지는 삶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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