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 -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긍정적인 생각법
우치다 마이 지음, 정지영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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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불안과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을 친근한 사례로 풀어낸 심리 가이드




성인임에도 전두엽전영역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한편으로 우리 인간에게 갖춰진 사고력은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성장할 수 있다. -p66

한동안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내 감정과 행동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게 정말 쉽지 않았다. 어떻게든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려 노력하고, 새로운 계획도 세우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꾸려 애쓰던 중, 우치다 마이의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와 만났다. 이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우치다 마이 교수는 하버드 의과대 출신의 교수이자 뇌과학자로 감정 조절의 효과를 설명한다. 이 책은 불안과 공포, 긴장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되면서 내 마음의 변화를 보다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책의 첫 장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이 감정인지 생각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감정의 뇌신경과학을 설명하며, 나는 왜 불안을 느끼는지, 그리고 그러한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긍정적인 사고의 힘을 깨달았다.





우치다 교수는 감정을 재평가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나는 내 불안과 초조를 더 이상 억누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또한, 감정 조절의 실천 사례들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매일의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이 책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이해하며, 더 나아가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같은 존재다. 이 책을 통해 감정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나는 한층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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