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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 제국의 역사 ㅣ 더숲히스토리
쓰모토 히데토시 지음, 노경아 옮김, 이희철 감수 / 더숲 / 2024년 11월
평점 :

[히타이트 제국이란?]
기원전 1600년경부터 기원전 1178년까지 고대 아나톨리아(현재의 튀르키예) 반도에 존재했던 국가
이집트, 바빌로니아 못지 않게 인류 문명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고대 국가





<히타이트 제국의 역사>는 독자에게 고대 오리엔트의 숨겨진 보석인 히타이트 제국을 생생하게 되살려주는 작품이다. 이집트, 아시리아와 함께 고대 오리엔트의 3대 제국으로 국제 질서를 이끈 히타이트는 단순한 강국이 아닌, 인류 최초의 평화 조약을 체결하며 강한 외교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한 패권 제국이자 문화 제국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히타이트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현대 독자들이 그 위대한 유산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히타이트 제국'이라는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그들의 도전과 열정은 순간순간마다 가슴 뭉클해지는 그야말로 위대한 여정이었다. (p12)
역사 전공자지만, 히타이트 제국의 역사는 생소했다. 그래서 이 책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저자는 최신 연구와 자료를 바탕으로, 히타이트의 정치, 문화, 외교적 업적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독자에게 매혹적인 역사적 서사를 제공한다. 특히, 고대 아나톨리아에서 탄생한 이 제국의 독특한 언어와 문자 기록, 법전, 신전 건축물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통해 히타이트의 복잡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독자들에게 잊혀진 제국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역사서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운다. 히타이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이 책은, 고대 제국의 신비로움과 그 속에 담긴 인간사의 교훈을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히타이트 제국‘이라는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그들의 도전과 열정은 순간순간마다 가슴 뭉클해지는 그야말로 위대한 여정이었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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