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것은 쉬는 것이 아니다 - 지친 몸을 되살리는 7가지 휴식 전략
가타노 히데키 지음, 한귀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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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뭐 할 거야?" 요즘 가장 듣기 힘들 말 중 하나가 아닐까. 일 끝나면 뭘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뭐할 거냐고 물으면 무언가를 해야할 것만 같아서 스트레스를 느낄 때가 있다. 쉴 땐 그냥 뭘 안하고 가만히 쉬게 좋다. 때로 도파민 충전도 필요하니까.

지친 몸을 어떻게든 되살리고 싶다면 우리는 '잘' 쉬는 법을 알아야 한다. 20년 동안 '휴식법'을 집요하게 연구한 가타노 히데키 작가의 <자는 것은 쉬는것 아니다>엔 7가지 휴식 전략이 아낌없이 담겨있다.






방어적 휴식 : 주말에는 침대에서 뒹굴면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월요일이 되어서 다시 활동하는 것

공격적 휴식 : 보다 적극적으로 주체적으로 쉬는 방식 ex.솔로 캠프 등


방어적 휴과 공격적 휴식. 아무리 생각해도 내 성향에 공격적 휴식은 무리다. 하지만 가끔 기분 전환을 위해 가볍게 외출하는 건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음식을 먹는 건 행복한 일이니까. 요즘 몸 상태를 보아 너무 방어적 휴식을 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잘 쉬는 것도 하나의 기술입니다. 단지 시간이 흐르면 피로가 풀리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은 '진정한 쉼'이 아닙니다. (p179)

휴식을 취해도 이상하게 자꾸 피곤한 사람이라면 가벼워진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자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다>를 꼭 추천해주고 싶다. 아파보면 건강의 소중함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느껴져서 그런지 이 책은 정말 열심히 읽었다. 주변에도 좋은 책이라고 소문내고 다녀야 겠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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