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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특별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지음 / 필름(Feelm) / 2022년 4월
평점 :
찾아온 불행은 그대로 두고, 내가 할 일을 찾는다. 그럼 어떻게든 된다. 불행은 가끔 찾아오지만, 행복은 계속 찾아낼 수 있는 거니까. (p80)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을 비웃거나 비난하거나,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모든 시작에 있어서 손가락질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디론가 묵묵히 달려나가거나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어찌됐건 손가락질 하던 사람들의 손가락 역시 하나둘 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다 펴진 손으로 박수를 치게 되 것입니다. (p120)
다른 누군가의 인정이 아닌, 스스로에게 건네는 인정과 응원이 우리를 더욱 나은 곳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결국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으니까요. (p163)
무엇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다 만난 책. < 내가 죽으면장례식에누가와줄까 >를 쓴 김상혁 작가의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사람이고 싶은 마음도 살포시 포함해서. 7월은.. 게으른 듯 게으르지 않게 흘렀다. 8월은 또 어떻게 흐를까? 기대와 걱정이 뒤엉킨 마음으로 꾸준히 독서하는 여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