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대각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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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책 절반 이상이 한국에서 팔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한국 사람도 한국에서 이정도 인기를 누리기 힘든데, 프랑스 작가가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다니! <신>, <나무> 등을 읽었기에 베르나르 작가의 실력과 인기를 자주 실감했지만, 막상 기사로 엄청난 인기를 수치고 보고나니 베르나르 작가가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오토포비아 : 혼자 있기를 꺼리는 것.
※아고라포피아 : 개방된 장소에 있을 때 공포를 느끼는 것.


안트로포비아 : 다른 사람에게 병적인 공포를 느끼는 사람.
※미장트로프 : 단순히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것.


2024년 신작인 <퀸의 대각선>은 함께하는 집단의 힘을 믿는 니콜과 뛰어난 개인의 힘을 믿는 모니카, 상극의 두 사람은 우연히 체스 대회에서 맞붙는 이야기다. 완전 상극인 두 사람이 펼치는 대결, 과연 승부는 어떻게 될까? 보는 내내 누가 최후에 역사의 키를 쥐어도 마냥 옳은 일이라고 할 수 없을 거 같아 더 긴장하며 책을 읽었다.






이제 막 1권을 완독한 상태. 2권은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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