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읽고 쓰는 힘 몸해력
디아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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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공감하는 말 중 하나인, "mens sana in corpore sano".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로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가 쓴 시의 한 소절이다.




[몸을 대하는 태도]
1-몸을 초월해서 산다
2-몸에 집착해서 산다.
3-몸을 무시하며 산다
→ 대개는 이 셋 중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서 살기보다 이들 사이를 오가며 살아간다. (p41)
요가를 하고 있지만 크게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건강한 신체가 중요해서 나름 관리하지만 몸을 제대로 돌보고 있지도 못했다. <내 몸을 읽고 쓰는 힘 몸해력>을 읽는 내내 마음과 몸에 관심을 둔 채 앞으로 남은 생은 몸과 마음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새삼했다.





저 역시도 요가가 건강이 좋아지는 습관이었다는 것을 체감하기까지, 다시 말해 인과관계를 내 삶에서 확인하는 데까지 10년이 걸린 걸 보면 인과관계를 잘 알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p230)


저자 또한 1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어찌보면 100일, 200일, 1년이라는 숫자는 커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놓고보면 집착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저 숫자에 상관하지 않고 오래, 꾸준히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무더운 여름, 조금만 덜 지치고 더 오래 하던 일을 계속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 몸을 읽고 쓰는 힘 몸해력>을 완독했다. 삶의 진정한 건강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자신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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