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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아이디어는 사라진다 - 최상의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메모 발상법
다카다 히카루 지음, 이주희 옮김 / 포텐업 / 2024년 7월
평점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는 말이 있다. 기발하다고 생각이 되거나 돈이 되겠는데 싶은 아이디어는 이미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메모를 잘하고, 잘한 메모를 잘 활용하는 게 참 중요하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잘' 활용할지는 어려울 수도 있다. 메모를 활용해 목표를 달성하는 자기실현 코칭 전문가, 다카나 히카루는 말했다.
"메모 루틴은 사고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인생을 디자인하는 것'으로까지 확장됩니다."
메모는 중요하다. 하지만 끄적인다고 모든 메모가 같다곤 할 수 없다. 메모가 왜 중요한가부터 어떻게 메모하면 좋을지 고민되는 사람, 메모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쓰지 않으면 아이디어는 사라진다>를 참고하라고 알려주고 싶다.

아이디어 발상의 3단계 (p69)
1) 메모로 아이디어 조각을 수집한다.
2) 수집해 둔 아이디어 조각을 발효시킨다.
3) 아이디어 조각을 노트에 옮겨 적으면서 생각한다.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메모법 (p91)
1)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시간대를 찾는다.
2) '아이디어 조각=깨달음'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3) 휴대하기 좋은 메모지에 아이디어 조각을 모은다.
4) 눈에 띄는 신문 기사가 보일 때도 오려서 아이디어 조각으로 수집한다.
창작자들의 에세이, 인터뷰 등을 읽어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게 '메모'다. 노트에 그냥 끄적이기만 한다고 모든 메모가 보석이 되는 건 아니기에 좀 더 현명하게 메모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도움이 되는 쪽으로 그 메모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언젠가 생각했던 아이디어로 남이 떼돈 버는 모습(?)을 목격하고 싶지 않다면 아이디어를 잘 부화시키도록 돕는 <쓰지 않으면 아이디어는 사라진다>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