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서양 고전 - 슈퍼히어로물의 원형, 수천 년 서양문명의 기원을 단숨에 파헤치는
안계환 지음 / 나무발전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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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 소개]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로 대표되는 신화 고전! 헤로도토스와 리비우스의 역사 고전!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의 종교 고전에이어 이슬람의 경전 ‘꾸란’까지 전부 다루고 있는 .






절대로 딸을 하데스에게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데메테르와 이미 결혼했으니 남편과 함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하데스. (p93)

페르세포네 전설은 종교로도 이어졌는데, 이때의 이름은 코레(kore, 씨앗)가 됩니다. (p93)

납치범의 아내가 된다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일 것이다. 현실 속에선 상상하기 힘들지만 웹소설에 나오는 소재기도 하고, 그 옛날 그리스 로마 신화 시절 때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였다. 바로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이야기다.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이야기는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코레가 된 줄은 몰랐다. 서양 고전은 이렇듯 신화에서부터 이어지는 것들도 많고, 나아가 예술품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알면 알수록 지식과 지혜가 쑥쑥 자란다.





학자가 아닌, 일반인에게 필요한 것은 고전 읽기가 아니라, '인문 교양'의 습들힐 것입니다. (p6)

무수히 빠른 트렌드 변화 속에서 당연히 신상 도서와 정보를 접하는 건 중요하다. 그래야 최근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전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 고전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져오는 보석 같은 것이다. 현재 트렌드가 아무리 빠르게 변화해도 고전이 주는 정수를 완벽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고전은 인류가 인류에게 전달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 담겼기 때문이다.







고전 분야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최소한의 서양 고전>으로 첫발을 내딛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오늘의 유럽을 만든 고전 중의 고전 14권을 통해 더 깊이 알고 싶은 고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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