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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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p61)

카톡 한 줄을 읽어도 그 사람 성격이 보인다. 인터넷 댓글만 봐도 그 사람 인성이 보이고. 그래서 글이 무서울 때도 있다. 글을 쓰레기가 아닌 선물로 쓰는 사람은 글의 진정한 무게와 가치를 아는 바른 사람이다. 작가가 한 말처럼 가뜩이나 사건 사고가 많은 세상, 글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글로 덮어도, 밑에 깔린 마음은 다 보이는 법. (p112)

글이라는 건 신기하게 아무리 포장을 해도 잘난 척하려고 썼구나, 인정 욕구가 심하구나 등이 보인다. 어떤 글을 읽기만 해도 글쓴이의 나이대까지도 보인다. 작성하고 숨기려 들지 않으면 글은 정말 많은 것을 보여준다. <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를 읽는다면 글 속에 담아야 할 반짝임에 관해 돌아볼 수 있다.


글쓰기 스킬에 관한 내용은 보통 다른 책에서 볼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박솔미 작가만이 전달해줄 수 있는 글과 인생 인사이트가 정말로 반짝이는 책이다. 글을 쓰는 것에 관한 마음가짐과 경험을 알 수 있는 도서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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