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도 행복을 배운다
탈 벤 샤하르 지음, 손영인 옮김 / 좋은생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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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불행 때문에 행복을 연구하기 시작했다"(p23)라는 솔직한 작가의 책이라 더 마음에 드는<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 매일 행복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쓴 행복록은 크게 믿음이 안간다. 어차피 처음부터 행복함이 가득한 사람인지라.. 현실적 괴리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삶에서, 즉 우리가 늘 반복하는 일상적인 활동에서, 현재에서, 집이나 직장에서 매일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기는 상대적으로 쉽다. (p55)


삶의 의미가 있어야 행복할까? 이런 생각도 들지만, 정말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주는 빛과 같은 게 삶의 의미다. 종종 업에 대한 혹은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지인들과 하는데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많다. <일생에 한 번은 행복을 공부하라>를 읽으며 일기를 썼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 내 삶의 의미는 나 스스로 만들고 찾는 거니까.


누군가는 돈을 더 많이 벌어야 더 행복할 거라 기대하고, 누군가는 결혼을 하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 거라고 말한다.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다보면 행복은 천천히 따라올 거라 믿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행복이란 건 목표나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우리는 '지금' 이순간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하다.




상황이 어려워진다고 해도 우리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늘 있다. (p284)


최악의 상황에서도 늘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상황이 어려워진다고 좌절하는 게 아니라, 이 어려워진 상황을 어떻게 끝내 내 행복의 밑거름이라고 말할지 고민하며 돌파구를 찾는 것이다.


요즘 지인 작가님과 원씽에 관해 이야기하며 서로가 해피엔딩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을 소개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했다는. 아무래도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책이라 그런 것 같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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