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로 출근합니다 - 장면을 수집하는 할리우드 에디터의 작업 일지
문성환 지음 / 포르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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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해주는 할리우드! 과연 그곳의 생생한 삶의 현장은 어떨까.

에디터는 재료를 모아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좀 더 설명한다면 감독이 연출한 촬영본을 가지고 극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다. (p93)
에디터란 직업은 많이 들어봤지만 낯설다. 책, 잡지 등을 편집하면서 일하는 사람인 건 알겠지만, 그 속을 더 생생하게 알고 싶다. 내가 보는 작품 하나하나의 숨결을 만드는 존재니까.







<할리우드로 출근합니다>는 엄청 낯선 세계를 탐험했다. 난 때론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이 궁금하기도 하고, 때론 소설 속 주인공 설정을 위해 색다른 정보를 알아본다. 이번 에세이를 읽으며 어쩌다 할리우드에서 일하게 된 직장인의 고군분투기를 통해 다채로운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책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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