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팅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줄리아 켈러 지음, 박지선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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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독자]

2023년 아마 최고의 화제작이 궁금한 사람

(아마존 최고의 논픽션 선정작)

​인생 역주행을 바라는 사람

성공을 바라는 자기계발러

뭘 그만 두고 뭘 더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선택이 어려운 사람




​성공하고 싶다면? 잘 '때려치기'도 중요하다. 미련하게 그만두지 못하면? 꾸역꾸역하는 일 때문에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친다. 나도 그랬다. 1순위를 위해 때려치기가 필요한 타이밍을 놓쳤던 때도 있었다.






퀴팅 :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이자 자신이 누구인지와 어떤 사람이되고 싶은지 사이에 선을 긋는 일.

집중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감지했기 때문에 그만두는 것.

필요하다면 언제든 그만두자.

<그릿>을 읽은 사람이라면 끈기의 중요성을 알 것이다. 하지만 내 끈기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꼴이라면 어떨까? 끔찍하다.

<퀴팅>은 현명하게 집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도서다. 아무거나 때려치라는 게 아니다.  필요할 때 현명하게 그만 두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지금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방향을 바꿔볼 필요가 있음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속력을 늦추고 때론 멈춰야 함


24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개인이 쓸 수 있는 에너지도 한정적이다. 우리는 현명하게 때려치는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줄리아 켈러가 말한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인 '퀴팅'은 우리를 현명하게 만든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전략적 그만두기'는 도약을 위한 필수 선택이다. 인생 재설계를 바란다면 모든 걸 다 할 수 없는 게 사람이라는 것부터 인정해야 한다.







책의 부록으로 '리스타팅 먼슬리 플래너'가 주어진다. '퀴팅은 나에 대한 사랑이며, 긍정의 태도'라고 알려주는 작가의 조언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리다. 무엇을 그만두고, 무엇을 새로 시작할지 고민한다면 2024년 자기계발서의 새로운 공식을 쓸  <퀴팅>과 함께 하길 응원한다.


책을 지원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제작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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