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의 색상 명명법 - 현대 색상 표준 체계를 세운 세계 최초의 색 명명집
아브라함 고틀로프 베르너.패트릭 사임 지음, 안희정 옮김 / 더숲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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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소개]

-1814년에 처음 나왔고 1821년에 개정판이 나왔다. 이 두 책을 합쳐 출간한 것이 <베르너의 색상 명명법>이다


-110개의 색 견본들과 상세한 설명들은 색상 · 예술 및 과학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찰스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자연 탐사시 색을 묘사할 때 활용한 책​

현대 색상 표준 체계를 세운 세계 최초의 색 명명집이라니. 비전공자지만 뭐 어때! 내가 흥미있다는데! <베르너의 색상 명명법>을 보는 내내 팬톤과 같은 현대 색상 명명 체계의 뿌리가 될만한 좋은 책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애플 그린은 에메랄드 그린에 적은 분량의 그레이시 화이트를 섞은 색이다. (p48)

초록이라고 어떻게 다 같은 초록일까. 셀란딘 그린, 마운틴 그린, 리크 그린, 블래키시 그린, 버디그리스 그린, 블루이시 그린, 애플 그린 등 세상엔 정말 다양한 '그린'이 존재한다.

색감의 매력을 알고 싶고, 미술, 예술, 명화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소장하기 딱 좋은 도서라서 아낌없이 추천해주고 싶다. 물론 이런 쪽으로 전혀 관심이 없다면 어리둥절할 수도 있지만.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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