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가벼운 8컷 철학 - 못 말리는 철학자 35인의 개념 장착 철학 수업
오가와 히토시 지음, 마메 그림, 김수정 옮김 / 반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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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사랑하지만, 철학을 잘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인지 딱딱한 철학책은 도전 정신을 부르지만, 도전정신에서 그칠 때가 있다. <이토록 가벼운 8컷 철학>은 한동안 잠시 멈췄던 철학에 새로운 흥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8컷 만화가 그냥 그림으로만 그려진 무언가였다면 이 책의 재미는 절반으로 줄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쩜 이렇게 센스있게 8컷을 구상했을까 싶은 '피식'하는 만화들이 담겨있다.





철학을 하면 사물의 본질, 즉 가장 중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p8)


철학이 일상과 거리가 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고, 사유 속에 성장하는 존재이다. 철학을 깊이 알지는 못해도 조금조금 알아다가보면 주변을 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책을 읽을 때 생각하는 깊이가 달라진다.





철학이 친해지기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입문서로 <이토록 가벼운 8컷 철학>을 추천해주고 싶다. 피식, 웃으며 철학 책 한 권을 독파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철학을 하면 사물의 본질, 즉 가장 중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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