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잘러의 글쓰기 비밀 노트 - 쉽고 빠르게 바로 써먹는
백우진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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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루팡도 나쁘지 않지만, 이왕 하는 일이라면 잘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 #백우진 작가의 < #1%일잘러의글쓰기비밀노트 >는 '비즈니스 글쓰기'로 상위 1%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도서다.



AI가 사람보다 글 잘 쓰는 시대가 도래했다. AI랑 경쟁하기 보다 AI를 잘 다루는 게 중요하긴 한데, 뭘 좀 알아야 AI를 잘 다룰 수 있다. 특히 글의 경우 본인이 짜임도 방법도 모른다면 AI가 놓친 실수를 발견할 수도 없다. 최근 어느 사이트의 공지를 읽으며, 반말과 존대말을 섞어 쓴 글을 보고, '그냥 AI가 쓴 거 복사한 거 아니야?'라는 댓글이 달린 걸 본 적이 있었다. 이런 사소한 실수도 남들 눈에 잘 보이는데, 제대로 쓰지 못한 보고서, 사과문, 사업계획서는 상대 눈에 어떻게 보일까.



업무용 글을 쓰는 방법은 일반적인 기술이다. 수필이나 소설 같은 문예적인 글에 비해서는 쉽다. (p11)

문예적인 글도 결국 업무용 글과 아주 멀 수가 없다. 시놉시스만 해도 셀링 포인트를 잘 써야 한다. 결국 글쓰기를 하려면 문예적인 부분과 비즈니스적인 부분을 두루두루 잘 해야 한다.

한 번에 통과하는 보고서 비법을 알고 싶을 때, 업무용 글쓰기의 사례를 보고 싶을 때, 조직 내에서 글쓰기로 살아 남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 첨삭글쓰기 >, < 일하는문장들 > 등 저자의 다른 책들도 함께 참고하면 비즈니스 글쓰기에 도움이 되리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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