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와 여행을 떠나면 얼마나 재밌을까. 한때 강원도 속초에서만 '포켓몬 Go'가 된 적이 있었다. 그때 강원도에 가서 포켓몬 잡고 그랬는데. 이번엔 도쿄를 포켓몬과 누빌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을 만났다.
**2022년 10월부터 한국인 관광객을 무비자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p7)
< 무작정따라하기도쿄X포켓몬에디션 >은 총 2권이다.
1권 : 미리 보는 테마북
-도쿄를 비롯한 근교 지역의 다양한 여행 주제 소개
-내 취향에 맞는 테마 찾은 후 2권 페이지 표시 참고해 2권의 지역과 지도에 체크해 여행 계획 짜기
2권 : 가서 보는 코스북
-도쿄의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 / 현재 주목받는 핫플레이스 / 근교 지역까지 총 26개 지역 소개
-도쿄와 함께 연계해 여행하면 좋은 근교 지역 소개
-지역별, 일정별, 테마별로 여행 코스 소개
-실측 지도, 테마별 별점, 랜드마크 등 상세함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책과 생활의 향기가 가득한 공간) : 티사이트를 말하려면 먼저 츠타야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다. 츠타야는 책, 음반, DVD 등을 대여 및 판매하는 멀티미디어 숍 체인으로, ~ 일본에 스타벅스 없는 동네는 있어도 츠타야 없는 도시는 없을 정도. (1권_p119)
**네즈 신사 : 최초 창건 연대가 무려 19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신사. 도쿄 10대 신사 중 한 곳. 건축물과 조경의 조화가 무척 아름다우며, 봄의 철쭉과 가을의 단풍이 유명. (2권_p227)
혼자 떠나기도 좋은 도쿄. 현재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서점은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와 오래된 책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진보초 고서점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네즈 신사', '키요스미 정원', '아오야마 공원묘지' 등에 꼭 가보고 싶다. 어릴 적부터 J-POP을 좋아해 일본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자주 봤었는데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X포켓몬 에디션>을 보며 아는 장소가 나올 때마다 반가웠다. 이미 마음은 도쿄라는.
요즘 포켓몬, 산리오 등 귀여운 캐릭터와 즐기는 먹거리가 유행한다. 여행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하면 기분 최고겠지.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X포켓몬 에디션>와 함께하면 더 더 즐거움 여행은 예약 성공 아닐까. <포켓몬 도감>까지 실려 있어서 포켓몬 덕후들이 소장하기도 딱 좋은 시리즈였다.
[도쿄 포켓몬센터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3가지]
1-포켓몬스터 오리지날 굿즈 노리자!
시즌 및 해당 지점만의 상품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음
포켓몬 팬으로 영원히 추억할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을 만나고 싶다면 놓치지 말기
2-생일 이벤트 노리자!
생일 달에 방문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전 마련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소프트에 플라베베를 선물로 받을 수 있음
3-포토존 노리자!
포켓몬 오브제와 장식이 있어,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음
같은 도쿄 내에서도 지점마다 포켓몬 오브제와 장식이 모두 다름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