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트레스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유키 유 지음, 김선숙 옮김, 이명훈 외 감수 / 성안당 / 2023년 5월
평점 :







스트레스=만병의 근원. 한동안 악몽을 안 꾸다가 또 꾸면서 계속 피곤함이 날 떠나질 않았다. 싫은 사람은 왜 자꾸 꿈에 자주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다. 정신과 의사가 낱낱이 알려주는 스트레스 리셋법이 담긴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스트레스>를 보며 스트레스의 원인, 해소법 등을 한층 깊이있게 살펴보았다.

[스트레스 기본 상식]
- 스트레스 :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로부터 받는 자극=압력
- 스트레서 : 스트레스 요인
- 스트레스 내성 : 유전, 성격, 환경으로 결정
→ 사건을 위협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약하고, 이와 반대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강하다.
- 여름철 우울증 : 5~9월경에 나타남. 식욕 저하 ,불면 등.
'성실한데다 완벽주의자'. 이 특성은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의 특징 중 하나다. 생각해보면, 일을 정말 성실하게 하고 꼼꼼히 했을 때 스트레스가 더 강하게 따라오곤 했다. 사람은 스스로를 위해 느슨하게 살 필요가 있다.


폭식,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단 20분에 불과하다. (p37)
스트레스가 가득한 오후 타임이면 간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낮추곤 한다. 하지만, 먹는 걸로 푸는 스트레스가 고작 20분이라니. 시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나니 스트레스를 푸는 건 먹방보다 좀 더 건전한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 와닿았다.
<스트레스>를 읽으며, 그동안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했던 행동들 돌아보고, 인생을 게임처럼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가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 일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일은 적었다. 단단한 벽을 부수는 게임 같은 걸로 생각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다. 스트레스가 나쁜 것만은 아니기에 스트레스에 관해 올바르게 알고, 스트레스를 제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가볍게 보기 좋은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긴장하고 있다‘라는 말을 ‘흥분하고 있다‘, ‘설렌다‘, ‘두근두근하다‘라고 바꿔 말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P19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통을 이겨내려고 노력할수록 싫었던 일이 점점 더 싫어질 수 있다. ~ 힘들어도 ‘다짐이 부족하다‘, ‘마음먹기 나름이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P22
주위에서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아 온 사람은 다소 괴로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믿고 있으므로 스트레스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 P26
여성은 인간관계 속에서 갈등이 있거나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 P73
당질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상승해 행복감에 휩싸이고 혈당치가 내려가면 마음이 우울해진다. 감정의 기복을 피하려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P95
운동의 강도나 양이 아니라 하루에 몇 분이라도 매일 또는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다. 운동이 삶의 한 부분으로 정착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 P96
인생을 게임으로 여기고 무적 멘탈을 만든다. - P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