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카페 - 평범한 일상이 철학이 되는 공간
크리스토퍼 필립스 지음, 이경희 옮김 / 와이즈맵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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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정말 옛!날!옛!날! 살았던 철학자. 하지만 21세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은 스스로 진지를 찾으려는 하나의 방식이다. 또한 체계, 정신, 철학적 문답의 한 형태이자 지적 기술이며, 이 모두가 통합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p44)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입소문이 자자한 < 소크라테스 카페 >. 20년 만에 다시 돌아와 많은 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인 크리스토퍼 필립스는 교육자이자 저널리스트가로 철학 모임 ‘소크라테스 카페’를 설립해 일상과 철학을 연결하는 토론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철학적 문답 모임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소크라테스가 시작한 철학적 문답은 고대 아테네 시대 이후로 줄곧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p91)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토론이나 모임을 꼭 해야 하는 건가.. 고민이 많았다. 누군가랑 시원하게 내 의견과 생각을 이야기한다는 게 어느순간부터 너무 힘든 일이 되었다.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으니 신뢰가 없다면 아무리 작은 의견이라도 개인적인 생각은 공유하지 않는 게 더 편했다. 하지만 이번에 <소크라테스 카페>를 읽으며 토론을 하는 것이 삶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소크라테스 카페가 한국에도 있는 줄은 몰랐다. 2019년 5월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100회 이상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소크라테스식 방법, 즉 민주적인 토론과 질문을 통해 철학적 관점을 공유하는 토론 모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참 놀랍다.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끊임없는 투자라는 자질은 본질적으로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그런 자질이 어떤 태도로 향할지는 우리의 능력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에 달려 있다. - P7

소크라테스는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바잇ㄱ으로 소피스트에게 질문을 던져 그들의 감언이설이 가치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소피스트는 사람들에게 가치 없는 지혜를 값비싸게 팔아 큰돈을 챙긴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학계의 테두리 안팎에서 활동하는 소피스트들은 많다. - P95

오랫동안 우리는 질문을 수없이 사용하며 누군가를 귀찮게 했다. 우리가 질문을 두려워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질문의 영향력과 잠재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을 뿐이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질문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아주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 P317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소크라테스를 통해 지적이고 창의적인 시야를 넓히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사고방식을 따르기를 강요하는 자들은 소크라테스는 강하게 비판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역할을 산파와 유사하다고 여겼다. 말하자면 그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생각을 창출할 수 있고, 각자 선택한 삶의 신념을 깊이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왔던 것이다. - P338

소크라테스는 돈으로 살 수 없는 탁월함을 추구하는 데 평생 전념했다. - P342

소크라테스에게 있어 인간이란 어떤 일을 하든지 옳은 일인가 그른 일인가를 헤아려야 하고, 선한 사람의 노릇을 하는지 나쁜 사람의 노릇을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하는 존재다.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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