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 솔루션을 읽고

자연식물식 솔루션 - 식물성 식단의 치유력 및 웰니스
미국생활습관의학회 연구위원회 엮음, 이승현 외 옮김 / 청아출판사 / 2023년 4월

건강하고 싶다면 식이요법80%+운동20%이 중요하다. 요즘 식단을 어떻게든 신경 쓰고 있는데, 신경 쓰면 쓸수록 뭘 먹고 살라는 건지 고민이 된다.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최고의 근거기반 지침서인 < 자연식물식 솔루션 >은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자신의 식생활의 건강과 안녕에 진심인 사람들이 보기 딱 좋은 책이었다.

2017년 전 세계 사망자 5명 중 1명(총 1,100명)은 잘못된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

무엇을 먹든 건강했던 과거와 달리 이젠 정말 무엇을 먹든 조심해야 할 시기를 살고 있다. '나이가 깡패다'라는 말을 실감한달까. 시간이 나면 유튜브, 독서를 통해 꼼꼼하게 건강관리 공부를 하는데, 정보가 상반될 때도 있고 반대로 너무 중복되어서 피곤해질 도 있었다. <자연식물식 솔루션>을 읽으며 그동안 공부했던 지식과 비교해 어떻게 과도한 칼로리와 설탕, 지방, 소금 섭취를 예방할 수 있을지 집중했다. 현대인들은 너무 잘 먹어서 문제라고 하니 식이 패턴을 잘 파악해서 덜 먹고, 더 잘 사는 나로 최적화 해야 한다.

탄수화물 : 콩과류, 채소, 통곡물, 과일 등 복합탄수화물이 포함됨 정제되지 않은 자연식품은 건강과 필요한 칼로리 공급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며, 긍정적인 건강상태와도 관련이 있다. (p30)

탄수화물과 당류 줄이기! 내 삶에 필수적 요소다. 특히 정제된 않은 탄수화물을 주로 먹어야 하는데, 문제는 밀가루 만큼 맛있는 것도 드물어서.. 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하루 한 번 이상은 밀가루를 그만 먹어야 할 이유를 알려주는 영상이나 글을 접한다.

흰 빵, 첨가당, 흰쌀 또는 도정된 옥수수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과체중, 비안, 심장형, 2형당뇨병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제, 또 자제 해야 한다.

단순히 겉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시대는 아닌 거 같다. 체중은 혈당 개선(내당능장애 상태에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 2.5% 이상, 골절관염 환자의 무릎 통증 및 기능을 위해 5~10% 정도, 우울증 해결을 위해 5~10% 정도를 감소할 필요가 있다. 살이 늘면 늘수록 삶의 질에 도움이 되는 것이 별로 없기에(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서는 살이 쪄서 문제가 생긴 경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식물성기반 식단으로 체중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자연식물식 솔루션>을 통해 건강을 왜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지 등을 알아가는 재미와 더불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식물성기반 식단은 모든 성별 및 연령대에서 2형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을 감소시킨다. 심지어 육류를 소량만 섭취하여도 낭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130

혈당 조절은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여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피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자연적으로 지방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자연식물식 식단은 혈당 조절, 인슐리 저항성 및 베타세포 기능을 개선한다. - P142

장내 미생물총은 일반적으로 신장에서 제거되는 독소를 생성하는 동물성 단백질을 분해하고 발효시킨다. 만성신장질환자가 동물성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으로 이어져 대장 환경이 변화하고 장 점막 장벽의 교란을 초래한다. - P229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비전염성질환이 보다 주된 사망 원인이며, 이는 대부분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 ~ 영양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의료계에서 종종 과소평가되어 왔다. 잘못된 식습관은 신체활동 부족, 음주 및 흡연과 함께 교정이 가능한 비전염성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이다. - P397

노화가 진행되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지므로 일반적인 칼로리 필요량은 감소하지만, 단백질 필요량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간 증가한다. 신체활동과 체성분의 자연스러운 변화로 인해 근육과 에너지 섭취에 대한 요구가 줄어들면서 신체가 느려진다. - P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