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일반과학편 ㅣ 과학잡학사전 통조림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4월
평점 :





[추천 독자]
-광대한 자연의 비밀을 알고 싶은 사람
-과학이 어려운 사람
-쉽고 재밌게 과학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
과알못도 과잘알이 되게 해주는 책 어디 없을까? 414가지 잡학 상식이 가득 담겼던 < 잡학사전통조림 >과 비슷한 책이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 과학잡학사전통조림 >이 세상에 탄생했다.
**자연과학이란?
자연을 상대로 다양한 연구에서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일, 놀라운 일을 밝힌 것


[음식을 많이 먹으면 왜 살이 찔까?]
-몸에 들어오는 양이 사용하는 양보다 많으면 지방으로 전환된다.
1. 움직이지 않아도 에너지를 소비함. (기초 대사)
2. 운동하는 사람은 기초 대사의 두 배 정도, 계속 앉아만 있어도 약 1.3배의 에너지를 사용함.
3.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많은 음식을 먹으면, 당연히 남은 에너지는 몸에서 지방으로 축적됨. 체질적으로 기초 대사가 적은 에너지 절약형 체질은 살이 찌기 쉬움.
최근 병원에서 피 검사를 했는데, 건강 상태가 생각보다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다. 스트레스로 인해 간식이 늘고, 식습관이 망가졌더니.. 저절로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건강 상식들에 눈이 갔다. 그래서인지 <과학 잡학 사전 통조림>을 보면서도 우리 몸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유독 눈에 잘 들어왔다. 건강 상식은 정말 알고 또 알고 더 알아도 부족함이 없는 가장 중요한 상식 중 하나인 거 같다.
<과학 잡학 사전 통조림-일반 과학편>은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도서였다. 과학책이라 살짝 겁먹은 게 무색할 만큼 지루할 틈 없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우선 다채로운 컬러와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눈이 즐겁다. 내용도 너무 깊지 않고 딱 필요한 기본 상식을 전달해주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생물, 인체, 자연, 먹을거리, 우주, 질병과 약, 기계와 도구 등 주데 또한 산발적이지 않게 잘 묶여있어서 차례대로 보지 않아도 목차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부터 먼저 보기도 좋았다. 365일 1일1페이지로 활용해도 좋으니 매일매일 가볍게 과학 상식을 쌓고 싶은 독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도서였다.


[과학 상식]
*마취하면 왜 아프지 않을까?
-국소 마취는 신경의 활동을 차단하는 것이고, 전신 마취의 원리는 아직 완전히 해명되지 않았다.
*쌍꺼풀이 있는 관과 없는 눈은 어떻게 다를까?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과 피부에 붙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쌍꺼풀이 있고 어떤 사람은 없다.
*공부하면 뇌의 주름이 늘어난다는 말이 사실일까?
-공부해서 머리가 좋아져도 뇌의 주름은 늘어나지 않는다.
*진주는 어떻게 생겨날까?
-조개에서 나오는 미네랄과 단백질이 조개 속살에서 굳어 만들어진다.
*버섯도 식물일까?
-버섯은 광합성으로 영양분을 만들 수 없으므로 식물이 아니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